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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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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미순 작성일08-06-24 21:53 조회3,079회 댓글15건

본문

.......때문

종소리가 멀리까지 울리는 것은 그속이 비어있기 때문이다.

거울이 세상 모습을 다담는 것은 그겉이 맑기 때문이다.

강물이 넓은 바다로 흐른것은 낮은데로 흐르기 때문이고

바람이 그물에 걸리지 않은것은 그형체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햇빛 때문에 그림자가 생기듯이

언덕 때문에 골짜지가 생기듯이

사랑 때문에 미움이 생기듯이

욕심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네.

 

....붙어 다니네

가난에 서러움이 붙어 다니고

재물에 거만이 붙어 다닌다.

노력에 성공이 붙어 다닌다.

사랑엔 행복이 붙어 다닌다.

 

....한번

한번 잘한 일이 열번 잘못한 일을 다없애고

한번 잘못한 일이 열번 잘한일을 없앤다.

한번 성공이 열번의 실패를 다 없애고

한번 실패가 열번의 성공을 다 없앤다.

 

...고무줄

고무줄 처럼 질진것이 인연이네

고무줄 처럼 질긴것이 미련이네

고무줄 처럼 잘 늘어나는 것이 욕심이네

고무줄 처럼 잘 늘어나는 것이 미움이네

그리고 고무줄 처럼 잘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이 재물이네.

고물줄 처럼 잘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는것이 마음이네.

 

...슬프다

내 대신 아파줄 사람 없어니 참 슬프다

내 대신 슬퍼해 줄 사람이 없으니 참 슬프다.

내 대신 귀찮아 하고 내 대신 괴로워 할 사람 없으니 참 슬프다.

그리고 나 또한 누구의 아픔을 대신할수 없으니 참 슬프다.

댓글목록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작성일

너무 마음에 와닿는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혼자 읽기에는 아까워서
우리들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자주 들리지 못하여 죄송스럽고 몇주간
출석을 할수 없서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빈자리를 만들기 싫어 매일 불교방송을 청취하고
반야심경을 듣고 외우고 있습니다.
모든 도반님들의 건강을 빌며..
아직은 서서 컴을 열어보고 있어 힘이 좀 드네요.그래도 여기는 오고싶습니다.

김영교님의 댓글

김영교 작성일

내 대신 아파줄 사람 없어니 참 슬프다
내 대신 슬퍼해 줄 사람이 없으니 참 슬프다.    고요.....

나 대신 아파는 줄수없지만 슬퍼해주는 사람은 엄청많은 사랑많이 받는 도반이십니다.
비록 문병은 못갔지만 항상 맘은 곁에 있습니다. 일간 찾아뵙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모두들 이렇게 걱정해주신 덕에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만나보고싶어요
모든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출석해서 절도 못할 것 같고 앉아있지를 못해서..너무 죄송합니다.

김위동님의 댓글

김위동 작성일

심미순님! 몸은 좀 어떠세요?
얼른 완쾌하셔서 건강 모습으로 학교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김영교 총무님! 많이 바쁘죠?
제가 요즘 좀 바쁜척 하느라고 자주 들어 오질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모든 도반님들 건강하시고
맨 날?  웃음이 가득한 날 되십시오!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역시 회장님이십니다.
저의 족보도 바꾸시고..너무 바쁘셔서 또 즐거움을 주실려고
그러시지요..감사합니다.
출석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있어도 된다면 출석하고 싶네요..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편하신데도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완쾌 되어서 반가운 모습으로 서로를
볼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들 바쁘신가 봅니다.
교양대도 그렇고, 대학원도 그렇고..
출석률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각 반장님들께서는 반원들께 메세지 한번씩 넣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_()_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여기 글이라도 남겨야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
지금 무릎끓고 앉아 작성합니다.
출석을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처님의 깊으신 자비와 지혜는 알지 못하지만
왠지 하루종일 반야심경을 켜놓고 그렇게 지낸답니다.
마음도 편안하고요...
불교교양대학을 잘 온것 같습니다. 오랜인연 오래오래
이세상 다할때까지 하고싶습니다.
늘 바쁘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쾌유를 빌며,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_()_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건강을 잃어 보지 않으면 중요한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몸을 너무 함부로 썼던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리며...()_()

최호연님의 댓글

최호연 작성일

이답답하고 아픈고통을 누구가알리요
날씨도 덥고
조금조금씩 생각하시고 여유를가지고 기다리시길..
허리~~허자만들어도 경끼합니다
3년누워고생에~~~약20년 허리츰에 가지고있죠
맘먹고 병원에 가셔는데 어떠한일이 있어도 꾹참으시고
즐겁고좋은일들만생각하시면 기쁜일빨리올것같아요
 
왠괘후에 선수모집하여 라이트?? 확날려버리죠
곧겨울올테니까요
몸조리하세오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성지순례때 함께 옆에서 여러가지로 도움주시고 이렇게 또 위로의 말씀까지..
넘 감사드리구요 빨리 회복해서 만나뵙겠습니다. 오늘이 교양대학 강의가 있는
날이니 운동겸 함 들려보아야 겠습니다.
부처님께 절을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도반님들께 감사의 인사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성불하십시요()_()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인기 폭발입니다.ㅎㅎ
위에 글을 읽다가 생각이 났는데요,
미순보살님 퇴원 하시면
같이 보궁기도 햇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봉찬회에 가입하라는 것은 아니구요,
같이 동참 해서 스스로의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우선은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 이겠지만.........^^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가는 길을 몰라 마냥 헤메고 있는것을 스님께 들켜버렸습니다.
 스님!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부족함 투성이라서 잘 할수 있을른지요
많이 이끌어 주십시요!
열심히 운동하여 체력단련하고 꼭  동참하겠습니다.

김계중님의 댓글

김계중 작성일

수술결과는 어떠신지요?
문병이 이렇게 늦어서 죄송합니다.
빨리 쾌유하셔서 함께 공부할수 있도록 기도 올릴께요._()_()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자하신 감사님! 이렇게 이름만 뵈어도 좋으네요
수술도 잘되었고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요.
두주일후면 강의에 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빨리 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감사함니다
성불하십시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