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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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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lawkwo 작성일08-07-04 21:48 조회3,02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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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찍은 논산 육군 훈련소 법당 부처님입니다..
초라하신 부처님이 얼마나 커 보이시던지..
그리고 얼마나 간절히 빌어 봤던지..
또 얼마나 큰 소리로 울어 봤던지..

망상이 심해질땐,
그 때의 그 간절함을 끄집어 내려고
무던히도 노력해 보지만 쉽사리 되질 않습니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 맘하고
나올때 맘이 틀리다고 하더니
아들 군에 갈때 맘하고
제대 후의 맘이 이렇게도 바뀝니다...

정리 하다가 만감이 교차해 올려 봤습니다.()_()_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아무것도 없이 홀로 계신
부처님의 모습이 저는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수행자는 항상 외로워야 된다고
생각 하거든요.

어떤때는 두렵기도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라서 후회도,망설임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하고요,
심자재님이 정말 진실한 불자님이라고
잠시, 아주 쪼금 생각 해봣습니다. ㅋㅋ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작성일

자정이 넘은 시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병가후 처음 출근했더니 좀 피곤하여 여기
들린 시간이 늦었습니다.
ㅎㅎㅎ 부처님 그래도 빙그라니 웃으시는 넉넉한 모습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맘넓고 속깊은 사람들을 보고
부처님 같으시다고 하나봅니다.
()_()

임기수님의 댓글

임기수 작성일

1980년 봄 세상이 시끄러울 때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중이였습니다.
그 때는 법회에 참석하지 못했고
김해 공병학교에서 훈련받는 동안은
일요일 마다 부대내 법당에 가서 법회에 참석했었습니다.(제가 절에 가서 절을 처음 한 곳이기도 하고요)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