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 법회? 복장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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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8-08-16 09:26 조회3,148회 댓글4건본문
오랜만에 들어 오셨는데 글씨체가 이상해서 답답하시죠?
그래서 확실하게 올려 드립니다.
혹시 아세요?
한학기 동안 너무 열심히 다니셨다는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저희들도 배울 점들이 많습니다.
철야 법회가 궁금하시죠?
신기합니다. 긴장도 됩니다. 그리곤 매력을 느끼죠.
쥐 죽은 듯한 분위기랄까요?
옆 도반님들의 숨 소리, 침 삼키는 소리..
들리는 건 바람소리.. 새벽엔 일찍 일어난 새 소리 뿐이니까요..
이룬것은 없는데 뭔가 뿌듯한 성취감....
복장은 법복이 아니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대한 민국에서 제일 편한 복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밤이라고 추울까 너무 두꺼운 옷은 쪼끔은 답답 하겠죠?
내가 편한 복장이면 됩니다.
저녁에 뵐께요.()_()_
댓글목록
6기조럽생님의 댓글
6기조럽생 작성일
"이룬것은 없는데 뭔가 뿌듯한 성취감..."
이 맛(?)을 느끼기 위해 한 번 해보고 싶네요.
멋진 문장이 많아 이 글을 보시고 동요되시는
도반님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성불하세요._()_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ㅎㅎㅎㅎ...
철야 법회?
마음은 쉬운데 몸이 잘 안 따라 줄때가
가장 안타깝습니다.()_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셔서
열심히 정진 하셨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쉽지만은 않으셨을 텐데요,
그래도 보람은 있으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이 끈을 이어가서
생활에서도 수행이 이어지는
진정한 수행자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좀 시간이 지나서 김이 빠진 느낌 입니다만
모두 고생 하셨구요
다음 달에도 많이 동참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6기 조럽생님께 제일 권하고 싶습니다.
그 큰 눈을 껌뻑거리며 졸음과 싸우는
모습도 그려 보면서...ㅋㅋㅋ
(화두라는 녀석을 잡으려고,
이리 저리 머리싸움 하는 모습도 상상하면서..ㅎㅎ)
첨에 잘 한다고 칭찬 받으신 경험도 있으니
담 달엔 꼭 동참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