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고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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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일 작성일08-10-18 15:24 조회3,450회 댓글1건본문
조고각하(照顧脚下!!
조고각하(照顧脚下)란 말은 스님들이 공부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흔히 볼 수 있는 글귀이다.
일상생활을 직시하고 주의를 기울여 발 밑을 조심하면서 정진하고
자신을 되돌아보아 반성하고 고찰(顧察)하라는 말이다.
이런 일화가 있다.
한 수좌가 선사에게
"달마가 서쪽에서 온 뜻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니
"조고각하(照顧脚下"라고 대답한다
선의 근본 뜻을 묻는데
"발 밑을 잘 보라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떠한지"라고 대답한 것이다.
그렇다.
난 가끔 내 발 밑 볼생각은 아니하고
남의 발만 쳐다보려 한다.
그래서 번뇌가 일고 마음밖의 경계에 끄달리게 된다.
다시 나를 안으로 끌어당겨 본다.
산사에 가면 법당 댓돌위에
조고각하(照顧脚下 비칠'照' 돌아 볼'顧' 다리 '脚' 아래 하'下')라는 글귀를 볼수 있다
댓돌위에 이런 글귀가 있으니
신발을 잘 벗어 놓으라는 가르침도 있지만
'발 밑을 잘 살펴 서 있는 바로 그자리를 돌이켜 보라는 즉,
순간순간 내가 어떻게 처신하고 있는지 돌아보라'는 불가의 가르침일 것이다
조고각하(照顧脚下)란 말은 스님들이 공부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흔히 볼 수 있는 글귀이다.
일상생활을 직시하고 주의를 기울여 발 밑을 조심하면서 정진하고
자신을 되돌아보아 반성하고 고찰(顧察)하라는 말이다.
이런 일화가 있다.
한 수좌가 선사에게
"달마가 서쪽에서 온 뜻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니
"조고각하(照顧脚下"라고 대답한다
선의 근본 뜻을 묻는데
"발 밑을 잘 보라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떠한지"라고 대답한 것이다.
그렇다.
난 가끔 내 발 밑 볼생각은 아니하고
남의 발만 쳐다보려 한다.
그래서 번뇌가 일고 마음밖의 경계에 끄달리게 된다.
다시 나를 안으로 끌어당겨 본다.
산사에 가면 법당 댓돌위에
조고각하(照顧脚下 비칠'照' 돌아 볼'顧' 다리 '脚' 아래 하'下')라는 글귀를 볼수 있다
댓돌위에 이런 글귀가 있으니
신발을 잘 벗어 놓으라는 가르침도 있지만
'발 밑을 잘 살펴 서 있는 바로 그자리를 돌이켜 보라는 즉,
순간순간 내가 어떻게 처신하고 있는지 돌아보라'는 불가의 가르침일 것이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조고각하!! ()_
깊으신 말씀.. 감사 드립니다.
항상 조고각하를 명심하며 모든 일에
또 어떻게 처신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