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김성규 교수님의 강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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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03-23 11:06 조회3,626회 댓글7건본문
불교란 무엇인가?
결론적으로 인과입니다.
인과는 믿든 안믿든 오게 됩니다. 인과를 알게 됨으로서 나쁜 짓을 줄일 수가 있고 나쁜 습관을 당장은 못 바꾸더라도 고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1년동안 공부하면서 인과를 믿어야 됩니다.
모든것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5등하는 사람은 늘 5등을 유지하기가 쉽듯이 우리 인간은 육도윤회(1.지옥/2.아귀/3축생/4아수라/5인간/6천상) 를 하는데 그 다섯번째인 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내생에는 인간으로 태어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부처님은 알도록만 가르쳐주십니다.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실천하게 됩니다.
깨치는 것은 연기를 깨치는 것입니다. 존재란 모든 것은 부정해도 내가 있다는 것이지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인식하는 것에서 있습니다.
인식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무상하다는 것은 상이란 일정한 형태이고 무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상이란 시간적 개념이기 때문에 쉽게 인식이 됩니다.
무아란 나라는 실체는 없다는 것입니다. 무아란 공간적인 개념입니다.
부처님이 깨치고 나니까 무상이고 무아라고 했습니다.
어느누구라도 진리는 깨치고 나면 무상이고 무아입니다.
기본적은 속성은 무상이고 무아입니다.
무명이란 무상과 무아를 모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연기란 무상과 무아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연기를 깨쳤습니다. 무명에서 연기로 인식해가는 것이 불교입니다.
채워진 자비만큼 나타나는 것이 광명이고 무상과 무아를 인식하는 만큼 자비가 생깁니다.
부처님은 연기에 대한 인식방법으로 사성제를 생각하셨습니다.
고,집,멸,도
예를 들어 부부싸움을 했다고 합시다.
고란 과제의 제시 즉 왜 그 일이 일어났느냐?입니다.
집이란 그 원인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멸은 싸움이 해결된 상태 즉 현실이 해결된 상태입니다.
도는 실천방법이 도입니다.
불자이기 위해서는 “집”(그원인을 생각하는 것)을 해야하고
매일 매일 끊임없이 되풀이되어야 하는 것이 “집”입니다.
연기란 이것이 있으므로(집) 저것이 있고(고)
이것이 생기므로(도) 저것이 생긴다(멸)고 할 수 있습니다.
연기법은 다음에 또 배우기로 합시다.
세세생생 알아야 될 것, 즉 해야 할 것은 아침에 눈뜨자 마자
“내가 부처다” “부처를 이루겠다”고 하십시오.
여러분! 할수 있겠지요?
날마다 이렇게 하여 석달정도만 하면 삶이 바뀝니다.
매주 낚시를 가던 사람도 서서히 바뀌게 됩니다.
술은 규칙적인 생활을 깨지게 하는 것인데 날마다 먹던 사람도 점점 적게 먹게 됩니다.
불교를 믿는 궁극적인 목표는 “내가 부처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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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금요일 영남대 의대교수님이신 “김성규 교수님”께서
하신 강의내용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빠진 내용들이 많습니다.
계속 집중하지 않고 일을 보며 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강의는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잘 해주셨습니다.
먼 길 마다 않고 오셔서 좁은 법당에서 열강 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학감스님께서 연구실을 두 번이나 찾아가셔서 간청하셨기 때문이지요)
훌륭한 강사진을 섭외해주신 학감스님과 저희 학생들을 위해 강의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답하는 길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부처가 되기 위해 수행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성심행님의 댓글
성심행 작성일
혜안등 사무과장님!!
일 봐가면서 올려 주신 강의내용 잘 보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듣는 것처럼 자세하게 올려 주셨네요!!
오묘한 진리의 법 부처님 법은 들어도 들어도...
봄을 시샘하는 회색빛 하늘 봄다운 봄날을 기다리며
성불 하시길 바랍니다. ()()()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두서 없이 올렸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2기대학원생들이 더욱 짜임새있게 잘 정리하여 올릴것입니다.
1기선배님들도 많이 동참하셔서 좋은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조님의 댓글
관조 작성일
혜안등 사무과장님<<>>
여러곳곳에 손닿지안는곳이 없네요 항상 감사하게생각합니다
나혼자보기너무아까워 많은 도반임들이
카페에참여할수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오늘도 멋진하루되시고요
저도 기분좋은<<>>>>>>되겠습니다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두분 홍보부장님의 눈부신(?) 활약으로
영상과 글로서 올해는 눈과 마음이 호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열기가 느껴지는 그림과 혜안등님의 잘 간추린 글 잘 보고 갑니다.
도안문님의 댓글
도안문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저 꾸벅 큰절을 드려야 겠어요
속시원히 강의 해주신 김성규 교수님께도 감사드리고
혜안등 보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이 요즘은 상당히 활기찬 것 같아 기분도 좋습니다.
다음 강의를 기대하면서 공부 좀 해야 겠습니다.
성불하십시요()_()_()
심일관님의 댓글
심일관 작성일강의내용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법도님의 댓글
법도 작성일
과장님 이렇게 좋은 강의를 또다시 간추려서 올려주시니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자주들러 좋은 글과 카폐활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과장님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오늘하루 기쁜마음으로 열어갑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