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대학 첫강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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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性 潭 작성일09-03-13 08:39 조회2,957회 댓글3건본문
비장한 각오로 부처님전에 앉았습니다...
근데 아직은 부처님이 두렵나봐요? 앞자리는 텅비고 뒷자리는 콩나물이고..()_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심형?...
거기에 왜 앉아 있는겨?
첫강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그 열기 끝가지 이어갑시다...()_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작성일
9기 대학생님들 축하드립니다.
열기가 대단하십니다.
늘 오늘 먹은 마음처럼 초심을 잃지 마시고
꼭 성불하십시요()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2009년에 교양대학 제9기로 92명의 학생이 모인것은 참 좋은 의미인것 같습니다.
꽉 찬 10보다 9란 숫자가 더 크고 좋습니다.
도반이란 함께 공부하며 도를 닦는 벗이지요.
여러분 좋은 인연으로 이렇게 도반이 되었음을 축하합니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부어보면 물은 다 새어 밑으로 내려가지만 콩나물은 잘 자란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이 들더라도 열심히 한해를 잘 보내도록 합시다."
교양대학 첫 날은 학감을 맡고 계시는 혜산스님의 오리엔테이션( orientation )으로
친근하고도 가슴에 와 닿는 강의였습니다.
멀리 태백에서 온 불자님을 비롯하여 각 면 단위 및 영주,봉화등 각처에서 모이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배우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며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