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타령 노인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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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09-07-16 00:49 조회2,876회 댓글4건본문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돈타령노인"으로 불리는 한사람이 있었다.
그는 재산을 물려줄 자녀도 없었으나 밤 낮으로 돈을 모았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 돈 만 아는 수전노" 라고 놀려댔다.
그리고 그의 재산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느날 그는 자신의 방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
그의 장례식을 치러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에 시청 직원들이 대신 장례를 치러 주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발견된 그의 유언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있었다.
" 나느 마르세이유 시민들이 깨끗하지 못한 식수 때문에 질병에 걸려 일찍 죽는것을 수없이 봐왔다. 내 삶을 희생해서라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로 결심했다. 이제 내 모든 재산은 시청에 기부하며 이 기부금으로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를 바란다. "
이렇듯 사랑은 "나"를 희생시켜 "너"를 돕는것이다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댓글목록
심언니님의 댓글
심언니 작성일
우리 마스코트 들어 오셨넹~~
이런 선물가지 가득 안고서~~
그래요. 할머니의 돈타령? 완전 희생이었다 그죠?
그럼 할머니의 인생은 뭐?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어 봅니다..
마음은 쾌청하게 ...
오늘도 성불합시다..()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비진리적인 일을 하여 재물을 얻게 될 경우, 그 재물이 나갈때는 사람을 상하게 하고 집안을 망쳐놓고 나가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정축재해서 자손에게 물려주면 콜레라균을 잔뜩 물려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선 편리한 대로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을 생각을 말아야 한다. 설사 건전하게 모은 재산이라도 밝은 사회를 위하여 이웃과 복지시설에 헌납해야 한다."-1981.8.30 극락선원 조실 재직시 경봉스님의 법문입니다.
아침에 읽으며 돈에 대한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우리 손 반장님께서 또 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예쁜만큼 생각도 바른 애기보살(?)님들이 있어서 우리 불교의 밝은 미래가 환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고 오늘도 부처님의 가피속에 행복 가~득 하시길....
송동석님의 댓글
송동석 작성일
보고싶던 이름이 속속올라오니 너무나 반갑고 사랑합니다....
불교 교양 대학생 도반님께서도 자주자주 이름 좀 올려주세요....
사랑은 아주 순수하고 암반수처럼 깨끗한 마음...
마음속에서 땀방울처럼 진실일때 이것이 사랑이라 생각됨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좋은 일만있기을 빌면서,,,,
모든 님을 사랑합니다...
우수연님의 댓글
우수연 작성일
나를 얼마나 희생시켜야 너를 도울수 있을까요?
한번쯤 생각해 보게하는 대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