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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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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동석 작성일09-08-06 11:35 조회2,866회 댓글4건

본문

무안
: 부끄러워서 볼 낯이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

'무안색' 또는 '무색'이라고도 한다.
'얼굴이 없다'라는 뜻으로,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하거나 무안
상대편을 대할 면목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당나라의 시인 백낙천이 지은 '장한가는
당나라의 현종과 양귀비의 비련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하루아침에 임금님을 모시게 된 그녀/
눈을 돌려 한번 웃으면/ 백 가지 아름다움 피어오르니/
아무리 곱게 화장한 궁녀들도/ 그 앞에서는 얼굴빛이 없다."

이 시의 한 구절에서 유래한 이 성어는
궁녀들의 고운 얼굴이 무색하게 된다는 뜻으로,
아름다운 양귀비 앞에서는 궁녀들도 얼굴을
들지 못하였다는 말이다.

- 백낙천의 장한가


남을 위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면
얼굴을 들지 못 할 이유가 없겠지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네~~
남 앞에 얼굴을 들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 노력 하겠습니다..

많이 어려울것 같은데

도반님들~
도반님들과 서로 힘을 합한다면?
가능 할수도..ㅎㅎ()_()_

차영애님의 댓글

차영애 작성일

회장님과  심자재 보살님은
천성 휴가도 못가실것 같네요ㅋㅋㅋ  안타깝다.........
왜냐구요?

두분이 휴가가시면
홈에는 누가 글을 올리남유....
아무도 찾아 오는이 없어도 집은 지키고 있어야 되고ㅎㅎㅎㅎㅎㅎ

대문 꼭 걸어 잠그고
시원한 휴가 다녀오세요~~~~(짧게..)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뵐께요.()_()_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에구구~~~
보살님 반갑습니다.
얼마나 심심 했는지~~ 자주 들러 주이소~~()_()_

송동석님의 댓글

송동석 작성일

무더운 날씨에 그래도 찿는 보살님이 계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해서 벼농사에 냉해피해가 있을까 걱정이던데 휴가 갔다왔는지요 .
저는 늘 휴가을 보내고 있어요 현장을 둘려보면은  그푸르는 들판과 계곡을지나다 보면은
풀냄새 그 향을 잊을수가 없어요
모든 보살님과 처사님 모든 분들도 즐거운 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