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딱 한번만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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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동석 작성일09-09-07 12:13 조회2,949회 댓글5건본문
나나가 새벽에 잠자리 에서 남편을 졸랐다.
"자기야, 딱 한번만."
"싫어! 한번만, 한번만, 한게 벌써 몇 번째야?"
"정말로 딱 한번만.. 더. 응?"
"글쎄, 안된다니까. 나도 힘들단 말야."
"(울먹이며) 제발 한번만 더요."
"정말 돌아가시겠네. 피곤하다는데 왜 자꾸 조르는 거야."
"(토라지며)
변했어. 신혼때는 잘만 해주더니."
그 말에 울랑이가 할 수 없다는 듯 몸을 일으키며 말한다.
"어휴, 지긋지긋해. 맨날 나보고만 연탄을 갈라니.
이거야 원, 도무지 살 수가 있어야지."
ㅎㅎㅎㅎㅎㅎ.....?
좀 심심 해서리.<죄송 합니다요>
성불하세요
댓글목록
도자기님의 댓글
도자기 작성일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라 깜딱 놀랐자나여!!
좀 심심했는데 조크러~~
도안문님의 댓글
도안문 작성일
이구 연탄 가스 남편만 맞게 하면 안되는데
그것도 자주 마시면 안좋은데요
나누어서 갈리시던지...하시잖고...
아뭏튼 잘보고 갑니다.
성불하십시요..
도화지님의 댓글
도화지 작성일
ㅎㅎ....
역시 많이해 본 소리..
아리송 해~
역시 한국 말은 끝까지 읽어야하고
깍두기님 글은 끝까지 읽어야...
오해하기 딱이야~~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생각이 어느곳으로 튀는지
움직이는 마음을 잡아야 합니다.
경허스님 말씀처럼
공부하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음
나는 공부하는 사람이지!!! ^^
서해숙님의 댓글
서해숙 작성일
으흠.... 뭔 글인가 열씸히 노려 봤더니 . . .
ㅎㅎㅎ
한번 시원스레 웃을수 있는 글이였네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