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양파장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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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09-09-28 09:28 조회2,710회 댓글2건본문
멕시코 시티의 큰시장 그늘진 구석에
;포타-라모' 라는 나이든 인디언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앞에 20줄에 양파를 매달아 놓고 있었습니다.
그때, 시카고에서 온 어떤 미국사람이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양파 한줄에 얼마요?"
"10센트 입니다."
"2줄은 얼마요?"
"20센트요"
"3줄은 얼마요?"
"30센트"
3줄을 사도 깍아 주지 않는군요
25센트에 주지 않을래요?
아뇨
20줄 전부는 얼마나 파시겠어요?
안판다고요? 당신은 양파를 팔기위해 있는것이 아닙니까?
나는 당신에게 20줄 전부를 팔지 않을것입니다.
아닙니다.
나는 내 삶을 살려고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 시장과 햇빛과 바람에 흔들리는 종려나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아이들과 곡물에 관해 얘기 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런것들이 내 삶입니다.
그것을 위해 나는 종일 여기 앉아서 20줄의 양파를 팝니다.
그러나 내가 내 모든 양파를 한손님에게 다 팔아버린다면, 내 하루는 끝이 납니다.
그럼 나는 내가 사랑하는것을 다잃게 되지요.
그러니 그런일은 안할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고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밭 새벽편지중에서...
;포타-라모' 라는 나이든 인디언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앞에 20줄에 양파를 매달아 놓고 있었습니다.
그때, 시카고에서 온 어떤 미국사람이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양파 한줄에 얼마요?"
"10센트 입니다."
"2줄은 얼마요?"
"20센트요"
"3줄은 얼마요?"
"30센트"
3줄을 사도 깍아 주지 않는군요
25센트에 주지 않을래요?
아뇨
20줄 전부는 얼마나 파시겠어요?
안판다고요? 당신은 양파를 팔기위해 있는것이 아닙니까?
나는 당신에게 20줄 전부를 팔지 않을것입니다.
아닙니다.
나는 내 삶을 살려고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 시장과 햇빛과 바람에 흔들리는 종려나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아이들과 곡물에 관해 얘기 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런것들이 내 삶입니다.
그것을 위해 나는 종일 여기 앉아서 20줄의 양파를 팝니다.
그러나 내가 내 모든 양파를 한손님에게 다 팔아버린다면, 내 하루는 끝이 납니다.
그럼 나는 내가 사랑하는것을 다잃게 되지요.
그러니 그런일은 안할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고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밭 새벽편지중에서...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정미씨~~
오랜만에 좋은 글 갖고 오셨네요..
날씨가 좀 추운 것 같으죠?
엄마 걱정하지 않도록 감기 조심 하시고
계속 올려 주세요..()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순수함을 배웁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천직으로 여기는 양파장수 이야기속에서 또 하나를 깨우칩니다.
우리모두 처해진 현실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이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