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영원한 삶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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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동석 작성일09-10-09 09:46 조회2,816회 댓글2건본문
***불교는 영원한 삶의 종교***
다른 종교에서는 내생을 믿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20년이나 30년을 더 살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이 생(生)이 다하면 더 이상의 생이 없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부처님 법을 알게 되어 내생을 믿고 영원을 믿습니다.
영원을 믿는다는 것! 그것은 곧 내 마음을믿는다는 말입니다.
지금 모자란 것은 내생에 더 채우고, 내생에 모자란것은 그 다음 생에 또 더 채우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좋은 것을 내생에 더 좋게 가꾸면서 영원히 내 마음부처를 벗 삼아 걸어간다면, 얼마든지 즐겁고 멋있게 살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스승이요 법은 바로 내 벗이거늘, 어찌 음에 평화가 가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즐거운 세계가 항상 열려 있는데도, 인간의한평생을 돌아보면 참으로 행복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내가 내 마음의 평화를 가질 수 없는데, 어떻게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에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 살 때 평화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저승에 가서 평화와 행복이 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있겠습니까?
평화는 살아생전에 만들어야 합니다.
살아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죽어서 행복을 느낀다는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내가 갈 길을 내가 지금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이 몸뚱이가 하자는대로 매일 매일 끌려 다녔으니, 이제부터라도 부처님의 청정계행을 지키고 마음 농사를 지으며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부처님의 법을 믿는 불자로서,
나도 언젠가는 꽃 한송이를 들어 보이신 부처님의 저 법을 이어받겠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발원하면서 화두가 있는 사람은 화두참구를 하고, 염불하는 사람은 열심히 염불하십시오.
또 경전공부가 맞는 사람은 경전의 가르침을 나의 것으로 만들면서 열심히 새겨 읽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는 것을 태어남이라 하고 숨을 거두는 것을 죽음이라 하지만, 부처님의 법에서 볼 때는 한 생각 악한 생각을 일으키면 악한 사람이 태어났다고 하고, 한 생각 선한 생각을 일으키면 선한 사람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곧 한 생각 일어나는 것을 생(生)이라 하고 한 생각 사라지는 것을 사(死)라고 이름 하니, 내 속에서 나는 이 순간에도 몇 번이나 죽고 몇 번이나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나고 죽는 데서 벗어나서 '나는 누구인가?
참 나는 무엇인가?' 를 참구해 나가다보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르는 놈이 꽉 차버려 '모르는 놈화'되어 버립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번뇌망상은 '내가 알고 있다'고 하는 지식 때문이니, 모르는 데로 돌아가면 말의 길이 끊어지고 생각의 길이 끊어집니다.
그 모르는데로 돌아가는 즐거움, 내가 없어져버리는 즐거움, 거기에는 번뇌망상이 붙을래야 붙을 자리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하여 내 마음을 내가 길들일 수 있게 되면 나 스스로를 천도할 수 있게 되며, 내가 천도될 때영가가 천도되고, 영가가 천도될 때 이웃이 천도됩니다.
한 생각 잠잠하면 온 몸이 드러나나, 한 생각일어나면 구름 속에 파뭍힙니다.
삶이 아름다웠다면 죽음도 아름다워야 합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원컨대 마음의 문을 열어 함께 참된 천도법을 배우고 보리심을 발한 공덕들이 선망 부모 조상들과모든 영가들에게 회향되어 모든 소원 성취하고왕생극락 하여지이다.
나무 아미타불
-충주 석종사 선원장 혜국스님-
/월간 [법공양]10월호에서
다른 종교에서는 내생을 믿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20년이나 30년을 더 살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이 생(生)이 다하면 더 이상의 생이 없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부처님 법을 알게 되어 내생을 믿고 영원을 믿습니다.
영원을 믿는다는 것! 그것은 곧 내 마음을믿는다는 말입니다.
지금 모자란 것은 내생에 더 채우고, 내생에 모자란것은 그 다음 생에 또 더 채우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좋은 것을 내생에 더 좋게 가꾸면서 영원히 내 마음부처를 벗 삼아 걸어간다면, 얼마든지 즐겁고 멋있게 살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스승이요 법은 바로 내 벗이거늘, 어찌 음에 평화가 가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즐거운 세계가 항상 열려 있는데도, 인간의한평생을 돌아보면 참으로 행복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내가 내 마음의 평화를 가질 수 없는데, 어떻게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에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 살 때 평화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저승에 가서 평화와 행복이 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있겠습니까?
평화는 살아생전에 만들어야 합니다.
살아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죽어서 행복을 느낀다는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내가 갈 길을 내가 지금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이 몸뚱이가 하자는대로 매일 매일 끌려 다녔으니, 이제부터라도 부처님의 청정계행을 지키고 마음 농사를 지으며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부처님의 법을 믿는 불자로서,
나도 언젠가는 꽃 한송이를 들어 보이신 부처님의 저 법을 이어받겠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발원하면서 화두가 있는 사람은 화두참구를 하고, 염불하는 사람은 열심히 염불하십시오.
또 경전공부가 맞는 사람은 경전의 가르침을 나의 것으로 만들면서 열심히 새겨 읽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는 것을 태어남이라 하고 숨을 거두는 것을 죽음이라 하지만, 부처님의 법에서 볼 때는 한 생각 악한 생각을 일으키면 악한 사람이 태어났다고 하고, 한 생각 선한 생각을 일으키면 선한 사람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곧 한 생각 일어나는 것을 생(生)이라 하고 한 생각 사라지는 것을 사(死)라고 이름 하니, 내 속에서 나는 이 순간에도 몇 번이나 죽고 몇 번이나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나고 죽는 데서 벗어나서 '나는 누구인가?
참 나는 무엇인가?' 를 참구해 나가다보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르는 놈이 꽉 차버려 '모르는 놈화'되어 버립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번뇌망상은 '내가 알고 있다'고 하는 지식 때문이니, 모르는 데로 돌아가면 말의 길이 끊어지고 생각의 길이 끊어집니다.
그 모르는데로 돌아가는 즐거움, 내가 없어져버리는 즐거움, 거기에는 번뇌망상이 붙을래야 붙을 자리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하여 내 마음을 내가 길들일 수 있게 되면 나 스스로를 천도할 수 있게 되며, 내가 천도될 때영가가 천도되고, 영가가 천도될 때 이웃이 천도됩니다.
한 생각 잠잠하면 온 몸이 드러나나, 한 생각일어나면 구름 속에 파뭍힙니다.
삶이 아름다웠다면 죽음도 아름다워야 합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원컨대 마음의 문을 열어 함께 참된 천도법을 배우고 보리심을 발한 공덕들이 선망 부모 조상들과모든 영가들에게 회향되어 모든 소원 성취하고왕생극락 하여지이다.
나무 아미타불
-충주 석종사 선원장 혜국스님-
/월간 [법공양]10월호에서
댓글목록
심재재님의 댓글
심재재 작성일
오늘은 공부할게 너무 많습니다.
석종사 혜국 큰 스님?
얼마전 우리 불교대학에 오셨었습니다.
상좌 스님이랑..몇분이.. 작은 체구에 카리스마 짱이었어요.
음성도 까랑까랑... 힘이 넘치시고
석종사엔 아직 불교대학이 없대요.
그래서 저희 불교대학을 견본삼아..
어제 수좌 스님이신 성돈 스님께서 전화 하셔서
이것 저것 물어 보시고...
성지 순례도 그 쪽으로 오라고 하셨거든요.
글이라도 접하니 참 반갑습니다.
좋은 글 고마웠습니다.()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회장님!
날마다 감사드립니다.
성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