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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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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9-11-19 12:19 조회2,68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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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차 곡차란 말 그대로 곡식으로 만든 차이다. 요즘엔 곡차라는 단어가 술 마시고 싶은 승속에게 편리하고 그럴싸한 빌미를 주는 것 같다. 술을 마시지 말라는 계율이 곡차라는 이름의 술 때문에 양심의 가책없이 허물어진다. 곡차의 유래는 진묵(震默)스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술'을 술이라고 부르지 않고 '곡차'라고 불렀다. 진묵 스님의 말에 의하면 마셔서 정신이 몽롱하게 '취하게 하면 술'이요, 마셔서 정신이 '맑아지게 하면 차'라고 한다. 그는 주량이 엄청나서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정신이 맑아진다고 한다. 그러니 진묵스님에게는 술이 술이 아니라 차일 수밖에... 우리도 진묵스님처럼 곡차의 참뜻을 새겨야 차와 술이 분별될 것이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마셔서 정신이 몽롱하면 술이요,
마셔서 정신이 맑으면 차랍니다...

ㅎㅎㅎ..
술은 술의 역활을 해야하고
차는 차의 역활을 해야겠지요...()_

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 작성일

차는 차일 뿐 ....
술은 술 일뿐...
맞지요..()_

곡차팬님의 댓글

곡차팬 작성일

제목만 봐도 눈이 번쩍!
입 안은 벌써 쩝쩝!

마담님의 댓글

마담 작성일

이왕이면 빛깔좋은 술로 하시와요...
저희 집으로 오세요 장사도 않돼고 경기가 영 ...

관조님의 댓글

관조 작성일

절~~로 사찰이아니고요!
입가에 미소가~ 곡차라~~~~~~~~~
필요하기따문에 있고 있기때문에 교통정리를해야죠
오늘도 즐거운 미소로 행복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