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스님 친견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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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0-03-28 18:58 조회2,847회 댓글3건본문
오늘은 불교대학 임원진들이 큰스님께 인사를 올리러 가는 날입니다.
임원진 11명중에서 3명이 사정상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불교대는 보잘것 없지만 불교의 내용은 대단합니다.
어떤 학문, 철학, 종교,이론보다도 대단한 무상심심미묘법입니다.
이렇게 대학에 입학하고 2학년에 진급하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환경은 열악하지만 강의들으실때는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잘 들으시고
어떤 모임에서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불교는
강의만 들으며, 세속에서 학교 다닐때처럼 학문적으로 접하는 것도
좋지만 깨닫고 느끼고 수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내 마음에 비추듯이 들어가서 잘 듣고 배우며 변화의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1학년들은 92명이라는 도반이 좋은 이웃이고 친구입니다.
그 인연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깊게 잘 사귀어서 살아가시는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애쓰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에 겨우 두시간이지만 잘 듣고 활용하세요.
열악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부족한 공간이라도 잘 배우고 마음속에 잘 심어서
세세생생 잘살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큰 스님의 귀한 법문을 가슴깊이 새기며 내려왔습니다.
올 한해동안 열심히 공부하셔서 부처님을 모델로 삼고, 살아갈 수 있는 알차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1학년 도반님들은 대웅전계단에서 잠시 기념촬영을 ...
서기와 감사님은 바쁜 일정으로 먼저 내려가서 기념촬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동참하신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작년 대학원2기 관조총무님 촬영)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학감스님과 함께 성지순례지에 대해서 회장단과 함께 협의를 해보았습니다.
학감스님의 추천에 따라 낙산사를 중심으로 정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세부일정은
회장단과 다시 협의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4월 18일은 1학년 도반님의 소중한 인연들이 모여서 성지순례를 가는 날입니다.
스케줄 조정 잘 하셔서 버스 두대가 모두 만원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든든하신 회장님을 위시하여 여러 임원님들
각자 맡은 소임 열심히 하셔서
많은 보시 공덕 지으시고 부처님의 가피를 누려보세요..()_()_
남영자님의 댓글
남영자 작성일
불교를 총책임 지시고 이끌어 가실,우리학교 일꾼이자 대장님들 사진 정말 멋져요,
부처님, 같아요...많은 학생들 돌보시랴,불철 바쁘심에도 불도에 전심을 쏟으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우리 학생 여러분들이 보시는 눈도 명확 하지요 .첫날 담박에 임원 일꾼 대장님 들을 멋지게들 뽑아 놓으셨지요, 이제는 지휘봉을 하나씩 드려야지요.
훈장 ,선생님들 사랑해요 ,고마워요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