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님과 반야심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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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0-04-12 00:22 조회3,200회 댓글2건본문
4월 8일 목요일은
비로사 성공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시간이었습니다.
스님께서 찍은 멋진 사진을 표지로 하여 반야심경의 깊고 깊은 뜻을
알기 쉽게 하나 하나 풀이하여 책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올해 1학년들은 정말 복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이제 "반야심경" 책 한권만 읽고 또 읽어본다면
반야의 지혜가 반짝 반짝 빛이 날 듯 합니다.
반야란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 누군가의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청정하고 대자대비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하기 위해 배우고 공부한다고 합니다.
불교는 이타속에서 꽃피우는 것이랍니다.
또한 우리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그런것을 탈피하는 것이 반야심경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공스님의 명 강의를 듣고 있노라면 복잡하고도 어지러웠던 머리속이
하나씩 하나씩 정리정돈 되어지는 시간입니다.
가끔씩 던지는 유머속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기도 하지요.
국수경과 만두경의 이야기 속에서도 다 함께 웃으며 또 한번 자신을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강의가 끝나고 학감스님의 멋진 마무리가 또 한번 기쁨을 선사합니다.
감기몸살로 목소리가 변했어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학감스님께 감사드립니다.
1학년 도반님!
이제까지는 이런 저런 사유로 불가피하게 결강하게 되었겠지만
다음시간부터는 절대 빠지지 말고 꼭 함께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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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공양을 올리고 잠시 포즈를 취한 서기 유은실님의 밝고 화사한 웃음이
우리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줍니다.
부처님전에도 호박떡, 오렌지, 바나나를 정성다해 올려준 유은실, 유영훈
남매, 그리고 아들 ,딸을 위하여 함께 동참해주신
자비화보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매년 프린트물로 수업을 하셨는데
올해엔 고심 끝에 책으로 엮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교재를 미리 마련했어야 하는데
스님께서 사비로 이렇게 하셨답니다.
2학기엔 천수경 강의도 있는데
천수경 역시 책으로 만들어 놓으신 상태입니다.
도반님들
수고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배려 해 주시려 애쓰시는 스님을 생각 하셔서
열심히 결석 하시지 마시고 수업에 임해 주세요.
여러분들의 수업에 대한 반응도 물으셨습니다.
잘 따라 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합시다.
성불 하세요..()_()_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성공 스님을 사진으로 뵙게 되니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건강해 뵈니 더욱더 고맙구요.
사진과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서 홈에 올려 주시니
간접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합니다.
다시금 자신을 점검하면서 반야의 지혜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화사한 꽃 바구니와 함께 포즈를 취한
은실이의 봄햇살 같은 환한 미소가 참으로 예쁩니다.
우리 도반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