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학 공부를 하면서/관음반 김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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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0-05-03 22:32 조회2,845회 댓글2건본문
어릴 때에는 할머님을 따라 절에 가고 조금 자라서는 어머님과 절에 다니면서 부처님전에 삼배를 올리고 108배를 올리는 것을 따라 하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예불이나 절하는 예절을 제대로 모르고 대충 꾸벅꾸벅 절만 하였습니다.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활고에 바쁘게 살면서 가끔씩 부처님전에 가도 불자예절이 전무하여 스님에게 배우고저 하였으나 저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양력 2월 2일 아내를 저세상으로 보내고 혼자 생활을 하게 되니 시간이 허락하여 몇 년
동안 입학하려고 마음으로 다짐하던 일을 금년 2월 27일 불교대학에 입학원서를 신청하였습니다.
불교대학 강의를 9회 참석하고 불교성지순례를 다녀오고 하니 저도 이제는 불자라고 말할 자신있는 불자가 되었습니다.
아직 참된 부처님 제자가 되기에는 걸음마도 못 하는 줄 알고 있지만 속담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한다고 하는 말과 같이 절반은 온 것같은 마음입니다.더욱 정진하여 앞으로 참다운 부처님 제자기 될 것을 서원합니다.
불기 2554년 4월 29일
축서사 불교대학 제 10기 1학년 관음반
김기환 합장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학감스님의 포교방법론 시간입니다.
모두들 학감스님의 유머넘치는 명강의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문수반 김기환 처사님께서 밝은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계셨습니다.
부처님의 소중한 인연따라 축서사 불교대에 입학하게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앞서가신 보살님의 명복을 빌어드리며 부처님의 법을 따라 잘 살아가시는 처사님을 보시며
기뻐하실 듯 합니다.
힘든 시간들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면서 즐겁게 살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작성일
감사 합니다.
부족한 글을 올여주서서 부끄럽습니다 사진도 첨부 하여주섰내요.
예 부처님의 법을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