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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사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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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0-05-21 21:22 조회2,94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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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견을 마치고 대웅전 계단앞에서 잠시 기념촬영을 하였다.
작별이 아쉬운지 마당에서도 이야기가 많다.
이번에는 사정상 임원진만 친견을 하였지만
6월경에 다시 시간을 내어서 희망하는 학생들 모두와 동참할 계획이다.

비로사에서 다시 축서사에 올라갔다.
먼저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참배를 드리고 공양간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 조금 넘어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
공양주께서 특별히 후식으로 토마토와 떡을 주시며 친절히 맞아주셨다.
감사의 공양을 마치고 총무님과 박은미반장님이 설거지를 마쳤다.

다음은 학감스님을 친견하고 1학년 전체 분위기를 전하며
앞으로 우리들을 잘 이끌어주실것을 당부드리고 돌아왔다.
큰 스님께서는 출타중이셔서 친견하지 못하여 무척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감사의 표시를 전하였다.


저희들을 위하여 귀한 법문을 내려주시는 스님들과 교수님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댓글목록

보현반장님의 댓글

보현반장 작성일

비로사.. 멀긴 멀더군요..
그 먼곳에서 강의를 해주시러 오시는 스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날은 공부안한다고 야단치시던 스님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온화하고 정이 넘치시는 새로운 스님의 모습을 보았답니다.
생강꽃차와 보이차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법문 열심히 익혀야 겠다는 마음이 절로 우러나게 하는 하루였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은미님의 댓글

박은미 작성일

처음 가보는 비로사 였어요..
낯설지 않는 아늑함과 평화로움에..
마음 한켠을 두고 온 비로사였네요..
맨처음 성공스님은 가슴으로 와닿지 않는 그런분이셨는데..
법문을 듣고 마주하는 순간에 그 첫마음이 얼마나 편엽한 마음이었나 하는 후회를 하게 되었네요..ㅎ
정말 추억을 만들어가는 불교 대학 생활입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데..아마도 천수를 누릴것 만 같은 그런 나날들입니다..ㅎㅎ

도안문님의 댓글

도안문 작성일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나버렸나..
졸업한지가 어제일 같은데..무심히..공부도 하지않은체
보내버린 시간입니다.
왠지 성공스님 뵈오니 너무 반갑고 열강하시던 그 모습을
뵙는 것 같아 저절로 숙연해 집니다.
뵙고 싶네요 정말로..
혜안등보살님.신정희보살님.박은미 보살님...반갑습니다.
성불하십시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도안문 총무님!
언제나 열심히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어서 감사한 마음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불교대학 코너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워요!!
자주 들려서 후배들에게 좋은 글 많이 올려주고 반가운 소식들도 전해주시길 기다릴게요~~

금강원님의 댓글

금강원 작성일

수업하실때의 그 엄하시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인자하고 포근한 미소로 저희들을 반겨주신 비로사 성공스님이 셧습니다. 경내 곳곳을 돌아보면서 스님의 성품을 또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스님!! 앞으로도 저희들을 많이 채찍해주셔서 부처님전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우리 학생들은 성공스님의 깊으신 마음을 잘 헤아려서  올바른 불자의 길을 가도록 노력합시다.

항상 이쁜사진 찍어서 올려주시고 부처님전으로 더 가까이 갈 수있게 이끌어주신 해안등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든든한 회장님, 저의 든든한 사지가 되어주는 4명의 반장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