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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공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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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영자 작성일10-07-17 08:16 조회2,97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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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이 어제 같았는데 어느새 한학기가 거의 다 지나가고 그동안에 못다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

공부 시작은 하였어도 어디쯤 얼마나  배웠는지도 모르고 그저 둥실 들뜨고 즐거운

마음으로 불자님들과의  만남과 자비로운 웃음 속에서 젊은 불자님들을 만나면  오월에 신록

처럼 불교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우리불교  대학을  이끌어가시는 혜림학감스님,사무처장님,사무차장님, 사무과장 혜안등 보살님, 김대환 회장님과  반장님,

그리고 모든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잊으면 챙겨주시고 감싸주시는 포근함속에서 나도 할수 있다는 용기도 키웠습니다,

혼자서 웃기는 일도 많았어요 ...어떤때는  저녁을 못 먹고 갈때면  공부보다는  부처님 앞에

올려놓은 공양떡이 어찌 그리도 맛있어 보이던지요 ..앞에앉아서 잠시라도 흐트러진 마음에

미안함도 많았습니다 .그동안 한학기 공부를 배우면서 불자님들과  만나면 반가음과 자비로

움, 그리고 웃음을 배웠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불자님들깨 감사를 드립니다 .성불하세요.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늘 친정어머니와 같은 친근감 넘치는 보살님들과, 큰언니처럼 다정다감한 보살님들, 시아버님같은 인자하신 거사님, 동생같은 보살님과 거사님들...우리 불교대학 1학년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보살님과 거사님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배우며 도반으로서의 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모자라는 부분들은  부처님의 귀한 법문으로서 조금씩 채우고 고쳐가며 한걸음씩 한걸음씩 부처님곁으로 다가가고저 합니다.

성공스님의 법문중에서 불교를 왜 하는가? 라는  해답으로 "첫째는 항상 즐겁기 위해서이다. 이 목숨 다 할때까지 세세생생 상락하기 위해서 랍니다. 둘째는 진정한 청복을 위해서 랍니다.  결론은  "상락아정" 이었습니다.


언니처럼 따사로운 수덕신 보살님의 해맑은 미소가 분별심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내 마음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모든것으로부터 감사함을 배우게 해주시는 보살님의 순수로부터 또 한가지를 배웁니다.
늘 지금처럼 맑고 순수한 마음 간직하시고 성불하시길 빌어봅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면 항상 즐거움이 있다는 상락아정(常樂我淨)을 위해 우리 모두 열심히
부처님의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고 정진합시다.

아름다운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자주 오셔서 우리 축서사 홈페이지를 아름답고 순수하게 잘 가꾸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