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순례길4-무심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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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산설송 작성일10-07-02 23:22 조회3,312회 댓글1건본문
무심공양1
봉정암 공양식은 365*3
오직 한 가지
미역국밥에 오이무침 서너쪽
무소유
무심
무정 까지 양념한
무탐의 한끼
간단한 나물비빔밥정도 기대한
순례자들의 호사스런 기대를
여지없이 깨트려버리는
장군죽비공양이로세
더할 수도 덜 할 수도 없는 그맛
세상이렇게 담백한 식사가?
눈, 비오면 눈,비에 국물더하고
송홧가루라도 날리면 양념더하는 그맛
그래도 재수좋으면 오이 한 쪽은
더 얻을 수 있을까?
다음에 또 가보면.
봉정암 공양식은 365*3
오직 한 가지
미역국밥에 오이무침 서너쪽
무소유
무심
무정 까지 양념한
무탐의 한끼
간단한 나물비빔밥정도 기대한
순례자들의 호사스런 기대를
여지없이 깨트려버리는
장군죽비공양이로세
더할 수도 덜 할 수도 없는 그맛
세상이렇게 담백한 식사가?
눈, 비오면 눈,비에 국물더하고
송홧가루라도 날리면 양념더하는 그맛
그래도 재수좋으면 오이 한 쪽은
더 얻을 수 있을까?
다음에 또 가보면.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말로만 듣던 미역국에 오이무침이 바로 이거였군요. 365일 똑 같은 공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