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 순례길2-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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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산설송 작성일10-06-30 01:26 조회3,528회 댓글2건본문
부슬부슬 부슬비
온몸에 적시며 도착한 봉정암
어두운 날씨에 시간 가늠이 힘들지만
아직은 이른오후
부처님뵙기전 청봉에 다녀오리
힘없는다리절며 소청지나 중청으로
안개속 오락가락 해매다
대청봉(1708m)에 오르다
고행길인가 순례길인가
지난날,
그리고 오늘하루의 시간들을 반추해보기도 하고
잠시 너럭바위에서 가부좌도 틀어보고...
온몸에 적시며 도착한 봉정암
어두운 날씨에 시간 가늠이 힘들지만
아직은 이른오후
부처님뵙기전 청봉에 다녀오리
힘없는다리절며 소청지나 중청으로
안개속 오락가락 해매다
대청봉(1708m)에 오르다
고행길인가 순례길인가
지난날,
그리고 오늘하루의 시간들을 반추해보기도 하고
잠시 너럭바위에서 가부좌도 틀어보고...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대청봉에 오르신 모든 도반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설송님덕분에 안개가 뽀얗게 내리는 대청봉의 멋진 풍경도 감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말로만 듣던 봉정암에 다녀 오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앞에서 준비하고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온 종일 부슬 부슬 가랑비가 내려서
한손엔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엔 스틱을 짚으며 힘겹게 대청봉에 오르니
뭔가 한가지 이룬 것 같은 뿌듯함으로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설송님의 노고로 이렇게 대청봉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다시 보게 되어서 더욱 좋습니다.
설송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