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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금) 1,2학년 합동수업일<제13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0-05-24 22:47 조회3,05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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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수업 안내*****


5월 28일 금요일 -현대사회와 불자생활- 제 13강


지난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1학년은 휴강하였습니다.

이번주 수업은 5/28 금요일로서 1,2학년 합동수업일이며

영남대 의과대학 김성규 교수님의 "현대사회와 불자생활"시간입니다.


김성규 교수님은 1987년 영남대학교 이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저서로는

"불교적 깨달음과 과학적 깨달음' 부처가 되는 100가지 방법"

"화두" "이것이 불교다" "마음은 보석" "묘법연화경" "우리말 유마경"

"부처님이 깨친 연기를 이야기하다" "과학속의 불교, 불교속의 과학"

"반야심경 강의" '2600년 불교의 역사" 등 많은 책들 펴내시고,

여러 승가대학과 일반불교대학 강의, 법륜불자교수회와

영남불교대학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셨습니다.



인터넷 신문 뉴스웨이(스포츠 한국과 무궁화 중앙회 후원) 주최

2007년 제5회 장한 한국인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시간이 없지만 특히 축서사 불교대학 강의를 위하여

귀한 시간을 내어주셨으며 부득이 금요일밖에 시간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꼭 나오셔서 김성규 교수님의 명강의를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강의를 듣는 두시간 내내 두눈을 반짝이며 잠시라도 한 눈 팔 겨를이

없이 빨려들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강의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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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시작시간은 7시 20분 부터 할 예정이니

평소보다 10분 정도 일찍 나오셔서 부처님전에

지극한 마음으로 예불을 올리고 마음을 가다듬어서

수업에 임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번주에는 1학년 청소로서 "관음반"이 되겠습니다.

많은 협조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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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깨친 연기를 이야기하다" 책 표지의 말


"세세생생 인간 몸 받으면서 만난 최대의 행운은 불교와의 만남

이 생에서 만난 최고의 기쁨은 불교 아는 것

참된 만남 거룩한 인연은 부처의 씨앗

이 생에서 이루어진 최대의 행복은 부처 되는 것"



댓글목록

이미경님의 댓글

이미경 작성일

아름답게 꾸민 수업안내장 잘 보고 갑니다.
교수님에 강의가 기대되네요
금욜날 일찍 뵙겠습니다.
관음반 반장용~~~~~~~~~~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반장님~~
많은 도반님들이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세요!!
"이 생에서 만난 최고의 기쁨은 불교 아는 것"이랍니다. 모두 함께 기쁨을 나누어 봅시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현대사회와 불자생활    5/28 목
 (영남대 의과대 김성규 교수)

현대사회는 산업화,다양화,정보화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연기적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불교란 무엇인가? 연기를 깨쳤기 때문에 시작됩니다. 불교는 간단명료합니다. 존재란 인식하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안이비설신의로 인식합니다. 부처님은 10세 때 왜 죽어야 하는가에서 시작하여 35세 때 깨칩니다. 부처님께서 관찰하니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무상하다,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집도 100년,200년 후에는 무너집니다. 무상하기 때문에 고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변한 후에 마지막은 멸합니다. 처음 생에서 종착역은 멸입니다.
무아, 나라고 주장할만한 독립된 실체는 없습니다.
무명, 무상과 무아를 알지 못하는 것 이지요. 아는 것이 명이요, 이것이 연기입니다.
연기를 인식하는 자가 부처입니다.
전생의 결과가 이생의 내 모습입니다. 사는 것 에 대한 연속성이 있습니다. 인과응과, 인연과, 인과가 있습니다. 인은 나,주체,육근이고 연은 객체, 육근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불교를 아는 것 만큼 행복해집니다. 왜 사느냐? 본질적으로 행복이란 결론입니다. 모든 생명의 가장 궁극적 목적입니다.
어떤 행위는 계속성, 연속성이 있습니다. 노름은 노름을 , 공부는 공부를 계속 하도록 합니다. 윤회는 연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부처가 됩니다. 인은 연속성이고 연은 보복성입니다.
고부간의 갈등도 인과를 알면 해결됩니다. 원망을 많이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아는 만큼 자비를 베풀고 살아야 합니다. 자비를 아는  만큼 행하게 됩니다.
인과는 빙산의 일각이며 인과의 나머지는 90%는 연기입니다. 아는 만큼 환희와 행복이 충족됩니다. 여러분은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면 “내가 부처다”라는 생각을 하십시오.
왜 기도하는가? 우리의 목적은 부처되는 것입니다. 이생에서 바꾸지 못하면 다음생에는 바꿀 수 없습니다,

부처되는 방법이 고집멸도 사성제입니다.
고, 생멸하는 모든 것들 . 일어나는 모든 현상, 즉 과제의 제시입니다. 싸움을 하였다면 싸움이지요.
집은 발생의 이유, 싸움의 원인입니다.
멸은 고가 해결된 상태이며
도는 실천방법입니다.
싸움을 하였을 경우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말을 수긍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말을 해야 오해부분이 풀리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싸움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중생에서 부처되려면 모든 일을 생각부터 해야합니다. 왜 그일이 일어났는가? 공부는 예습, 복습밖에 없습니다. 내가 부처다 하는 이 생각이 앞으로 여러분의 삶을 빛나는 보석같이 바뀌도록 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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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금요일 밖에 시간이 허락되지 않으시는 매우 바쁜 일정에도 저희 축서사 불교대학을 위하여
명강의를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지장반 김명순보살님, 김수교보살님, 곽연희보살님의 정성 가득한 공양물 보시가 있었습니다.
보살님들 덕분에 모두들 맛있는 공양물과 함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