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순례길9- 발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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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송 작성일10-07-28 11:39 조회2,991회 댓글2건본문
약간은 불어서 양이 많아진,
멸치대가리 하나없이 다렸을 담백한 국물
아낄대로 아낀 양념으로 버무린 무우채고명
오직 시징만이 반찬인
수행자의 진면목을 닮은
영시암 발우국수.
비오는 날 국물더하며 먹었던 그맛
소나기내리는 낮에 그리워 지는 마음은.
멸치대가리 하나없이 다렸을 담백한 국물
아낄대로 아낀 양념으로 버무린 무우채고명
오직 시징만이 반찬인
수행자의 진면목을 닮은
영시암 발우국수.
비오는 날 국물더하며 먹었던 그맛
소나기내리는 낮에 그리워 지는 마음은.
댓글목록
도안문님의 댓글
도안문 작성일
보지않아도 본듯한 그 느낌
후덥지근한 여름날 저녁에
생각나는 시장이 반찬인 우리들 중생들의
기본적인 욕구가 확 따라옴니다.
영시암 발우국수를 듬뿍넣은 국물맛이...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영시암 발우국수 저도 먹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