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순례길11- 설악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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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송 작성일10-07-28 11:58 조회3,200회 댓글2건본문
젊은 날
내 가슴을 항상
두근 거림으로 꽉 채워 주었던 단어
[산행]
먼 시간을 지나와 지천명
이제 [순례]라는 또 다는 모습으로 내 몸 깊숙히 울리네.
-설악가-
굽이쳐 흰 띄두른 능선길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오리니
저멀리 능선길에 철쭉꽃 필때에
너와나 다정하게 손잡고 걷던길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오리니
내 가슴을 항상
두근 거림으로 꽉 채워 주었던 단어
[산행]
먼 시간을 지나와 지천명
이제 [순례]라는 또 다는 모습으로 내 몸 깊숙히 울리네.
-설악가-
굽이쳐 흰 띄두른 능선길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오리니
저멀리 능선길에 철쭉꽃 필때에
너와나 다정하게 손잡고 걷던길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오리니
댓글목록
도안문님의 댓글
도안문 작성일
설송님의 설악가를 감상하니
내 다시 오리니...하던 때가 저도 89년도에
다녀온 이후로 ...맘처럼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옆지기 관조와 약혼한 후
먼 훗날 함께 저 보기에도 넉넉하고
정이 넘치는 중년부부의 산행을 보면서
약속하던 때가...엊그제인데 벌써 제가 그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머지 않는 날에 둘이 손잡고 꼭 한번 다시 다녀오고 싶습니다.
....설송님 덕에 지난 추억속에 잠시 잠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도안문님과 관조님의 후기를 꼭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