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그리고 나를 깨우는 108배(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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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1-01-23 22:42 조회3,461회 댓글2건본문
▒ ▒⊙▒ ▒\ 1학년 도반님! 한해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1학년을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학사 일정은 종강과 수계식이 되겠네요. 1월 27일 목요일에는 학감스님의 시간으로서 종강을 하고 1년 과정의 공부를 마치게 됩니다. 종강일에는 간단히 학감스님의 법문을 경청하고 나머지 한시간 정도는 참회의 108배를 할 예정입니다. 구제역 때문에 일정을 잡기가 힘이 들어서 학감스님, 사무처, 1학년 임원진의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회의결과 종강일에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108배를 한 번 하셔도 되고, 두번, 세번, 네번~~몸 상태에 따라 적당하게 하면 됩니다. 1080배를 한다고 걱정되어 결석하지 마시고 나오세요. 평소에 절을 하지 않고 갑자기 무리를 하면 몸을 해칠수도 있기 때문에 강요하지 않는답니다. 걱정은 하지 마시고 절하기에 편한 복장과 수건, 그리고 천수경 사경하신 책도 챙겨서 나오시면 됩니다. 또한 한 해동안의 공부를 마치고 부처님전에 공양을 올리고 종강을 하겠다는 보살님도 계십니다. 궂이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하셔서 자랑하고 싶은데 말도 못하고....(속으로만 ) 생수와 과일, 떡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동안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동참하지 못하신 많은 도반님들도 2010학년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다시 한번 흐트러진 마음도 정돈하며 채찍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구제역으로 온통 세상이 고통과의 전쟁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서로가 화합하며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겠습니다. 한 배 한 배 절을 올리며 힘든 이웃도 생각하고, 구제역으로 슬픈 마지막 길을 떠나간 축생들의 천도를 위한 기도의 시간도 되었음 좋겠습니다. 1월 27일 목요일 6시 50분까지 불교대학 법당으로 모두 나오세요~~~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이어주신 소중한 인연입니다. 반장님! 문자 넣으시느라 1년 동안 정말 힘드셨지요? 종강일에도 꼭 연락하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한해동안 열정적으로 1학년을 잘 이끌어 주신 회장님 이하 모든 임원님과 1학년 도반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2학년이 되어서도 더 열심히 부처님 공부를 배우며 정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 맞이하세요. 2학년의 사무처 임원진이 잘 뒷받침 해 드릴겁니다. 축서사불교대학은 대한불교조계종단 인가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서 2년과정 수료 후에는 포교사응시 자격도 부여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혜안등 합장 (^-^)~. |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우리들의 만남은 우연이 결코 아님을..
제망찰해에 얽히고 얽힌 소중한 인연들이
법당문을 들어서신지 벌써 한해가 되어 갑니다.
소중하신 도반님들~
엎드려 나를 낮추시며
불교대학을 들어서기 전과 후를 잘 생각해 보세요.
손에 잡히신건 없지만..
옆에 계시는 도반님을 생각하시는 깊은 마음 ,
넓게 이해 하시려는 마음 ,
좀 더 조금만 더 참으려는 마음들이
도반님들의 가슴속에 싹이 틔워져 있을겁니다.
열심히 정진하시고
열심히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셔서
부처님 회상에서 뵐때마다 환한 부처의 미소를
서로 나누어요.
저의 도반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마웠습니다.
성불 하세요..()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법당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