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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하는 부처님의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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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11-01-16 19:56 조회3,24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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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하는 32명의 부처님의 제자들...
이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을까요?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졸업하는 후배들을 위해 구제역 5분 대기조(?)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찾아 주신
전 차장님이신 지인님께서 오셔서 죽비를 쳐 주시며
후배들과 같이 부처님의 제자임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백발의 저 어르신!!
저 간절하고 지극 정성이신 저 모습
고개 숙인 저 도반님들의  모습들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고마우신 모습들입니다.
여러 도반님들~~
님들이 진정 부처님들이십니다.

부디 성불 하십시오.()_()_

도~반님의 댓글

도~반 작성일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님들의 모습이 진정 부처님의 모습입니다.

화~담님의 댓글

화~담 작성일

죽을 뻔 했습니다.ㅎㅎ..

이 못난 사람을 회장이랍시고 세워놨는데
잘 하는것도 없으면서 절까지 못한다고 하실까봐
있는 힘에다 없는 힘까지 끌어다 하느라..ㅠㅠ.

하는동안 후회에서 참회까지 수천번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이 불 같은 성질을 조금만 참았더라면
내가 부린 성질에 말없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사람..
무심코 던진 말에 눈물 흘렸을 사람..

부처님께서 나를 이렇게 실험하시는구나를 생각할때
참회의 마음으로 가득차면서
내가 낮아지고 있구나를 잠시라도 느꼈습니다.

도반님들이 아니었더라면 할수없었던 일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웠습니다.
성불 합시다.()_

묘광명님의 댓글

묘광명 작성일

혼자 하기엔 정말 힘든 1080배
도반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같이 기도하셨기에
힘든줄도 모르고 기도했습니다.

처음 300배는 웬지 모를 불협화음이 있는것 같았고
그다음 300배는 조금씩 마음이 모아지는 염불소리가 들렸고
그다음 200배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염불소리가 들렸고
마지막 200배는 환희에 찬 염불소리가 귓가에 들렸습니다.

이번 1080배를 하면서 1학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남을위해 기도할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함께 해 주시고 또 부득이 하게 참석하지 못하신 모든 도반님들
모두 모두 성불하세요

정법지님의 댓글

정법지 작성일

땀을 뻘뻘 흘리시며 열심히 기도하는 도반님들의
모습들이 모두 부처님이 십니다.

2년동안 같이 해주신 모든 도반님들 그리고 사무처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도안신님의 댓글

도안신 작성일

저도 죽을~뻔 했습니다요.ㅋ

최근들어 제일 매서운 날씨,
최근들어 땀을 제일 많이 흘린날,
최근들어 제일 힘들었던 날,
최근들어 마음이 제일 홀가분했던 날,
최근들어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싶은 날..ㅎㅎ

1080배 하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은
정말 어디로 날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이 가볍고 뿌듯했습니다.

2년동안 함께한 도반님들의 좋은 인연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행복을 느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인연에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모두 성불하십시요.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