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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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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6-02 10:55 조회3,12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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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봉사와 보시행의 표상으로 강한 이미지를 안겨주시는 불교대학원재학생이며 우리 절(축서사) H 보살님의 부군 되시는 처사님이 보름전 불의의 테러를 당하시고 병원에 입원 가료중이었다. 어제 불교대학원 수업을 마치고 학생대표 몇몇사람들이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병문안을 갔었다.

 

정말 날벼락 같은 불의의 테러를 당하고 정신력과 체력으로 위기를 이기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 응급수술을 받으며 사경을 해메였고 다행히 회복이 순조로와 이젠 이야기도 곧잘 할 수 있으며 몸을 추스르게 되었다고 한다.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도 큰 악몽에서 깨어난 듯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

어려운 사람 거두어주고 인정 베풀어 주고 도와준 일 밖에는 없는것 같은데 이렇게 테러를 당하고 보니 황당하고 살아 가는게 허무함도 느낀다는 처사님은

 

원망해야 할 마음을 애써 자비스런 마음으로 달래며 보살행을 실천하는 자비의 표상 같고 태연함을 잃지 않으시는 모습은 우리 일행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렇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두손 꼭잡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는 H 보살님의 얘기와

“집사람의 간절한 그모습이 어렴풋이 눈에들어 온후 어떻게든 살아야 되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기더라” 는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함께 눈시울이 젖어옴을 느꼈다.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겪는다지만 이렇게 가족처럼 아껴주고 위해준 사람에게 받은 배신 불의의 깊은 상처는 더 오랜시간을 두며 깊은 쓰라림으로 남게될 것이다.

 

부처님의 가호묘력으로 기적과 같은 빠른 회복이 있으시고 악몽같은 상처 훌훌털고 일어나셔서 전과 다름없는 생활로 돌아오시기를 모두 함께기도 드립니다,

 

성불 하십시오..()

댓글목록

선행화님의 댓글

선행화 작성일

관세음보살. . . . . . _()_

길상화님의 댓글

길상화 작성일

우선 한 가족과 다름 없으실 가까운 분의 어려움에 깊게 함께 하시는 법융님의 마음이 전해지며
글을 올려 주셔서 상황도 공유해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 분 가족이 폭력으로 받으신 물리적, 정신적인 큰 충격과 고통으로부터 
편안해 지시길 함께 기원드립니다.

_()_

홍련화님의 댓글

홍련화 작성일

관세음보살 _()_
빠른 쾌유를 빕니다.

진여성님의 댓글

진여성 작성일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빠른 회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관세음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