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14 <인도불교1- 초기불교> 강의 요약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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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상화 작성일12-06-17 01:42 조회3,292회 댓글4건본문
강의 요약 보고서
강의 제목 : 불교역사1 -인도불교-
강사 : 상운스님
강의일자 : 6월 14일
믿음이란 무엇인가?
추측 가능한 사실이 보편타당성을 가질 때 믿을 수 있음. 부처님이 태어났을 때 일곱 걸음을 걸으시며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하셨다. 여러분들은 믿을 수 있는가. 우상숭배, 어떠한 목적달성을 위해 만들어낸 미신, 맹신 등을 불교는 철저히 배격함.
『깔리마경』은 부처님께서 깔리마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설한 경이다. 법화경은 영취산(靈鷲山) *주: 영축산 의 법문, 나무묘법연화경은 후대 사람들 붙인 이름이다.
부처님이 유행하실 때 칼라마인들이 아래와 같이 물었다.
*주 : 고요한 소리 법륜시리즈 깔리마경-
케사푸타의 칼라마인들, 부처님께 가르침을 청하다.
3.한쪽 편에 앉은 케사푸타의 칼라마인들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존자이시여, 케사푸타에는 사문과 바라문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론만을 드러내어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론들에 대해서는 비난하고 헐뜯으며 멸시하고 갈갈이 찢어 놓습니다. 존자이시여, 또 다른 사문과 바라문들이 케사푸타에 옵니다. 그들도 자신들의 이론만을 드러내어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론들에 대해서는 비난하고 헐뜯으며 멸시하고 갈갈이 찢어 놓습니다. 존자이시여, 우리는 `이들 존경하는 사문과 바라문들 가운데 누가 진리를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의심을 갖게 되면 혼란스러워집니다."
버림의 기준
4."칼라마인들이여, 그대들이 의심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의심스러운 것을 대하면 그대들의 마음속에 혼란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대 칼라마인들여, 거듭 들어서 얻어진 지식이라 해서, 전통이 그러하다고 해서, 소문이 그렇다고 해서, 성전에 써 있다고 해서, 추측이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 원칙에 의한 것이라 해서, 그럴싸한 추리에 의한 것이라 해서, 곰곰이 궁리해낸 견해이기에 그것에 대해 갖게 되는 편견 때문에, 다른 사람의 그럴듯한 능력 때문에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 그대 칼라마인들이여, 스스로 `이들은 나쁜 것이고, 이들은 비난받을 일이며, 이들은 지혜로운 이에게 책망받을 일이고, 이들이 행해져 그대로 가면 해롭고 괴롭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들을 버리도록 하라."
......(중략)
받아들이는 기준
10."그대 칼라마인들이여, 거듭 들어서 얻어진 지식이라 해서, 전통이 그러하다고 해서, 소문에 그렇다고 해서, 성전에 써 있다고 해서, 추측이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 원칙에 의한 것이라 해서, 그럴싸한 추리에 의한 것이라 해서, 곰곰이 궁리해낸 견해이기에 그것에 대해 갖게 되는 편견 때문에, 다른 사람의 그럴듯한 능력 때문에,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 그대 칼라마인들이여, 스스로 `이들은 좋은 것이고, 이들은 비난받지 않을 것이고, 이들은 지혜로운 이에 의해 칭찬받을 일이고, 이들이 행해져 그대로 가면 이롭고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대 칼라마인들이여, 그대로 받아들여 살도록 하라."
이처럼 관습 등에 집착하기만 하여 추구하면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얼마 전 금성이 태양을 집어 삼켰다해서 떠들썩해짐. 천성술이나 신비주의, 선지자들, 예지자들 등이 많이 해 먹었다. 지금도 그런 경우 많음. 그럴듯한 것으로부터 자유로와야. 추측 가능한 사실에 대해, 인지 사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제대로 알려고 노력해야.
자유를 찾는다. 내 안으로부터 찾아야. 그러나 귀가 솔깃한 외부 이야기에 늘 끌려 다닌다. 현재의 불확실함이나 괴로움에 대해 확실히 해 주는 것 같기 때문에 믿는다. 천도제나 부적 등. 그러나 그러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음. 실제 잘 되는 경우도 없음.
주로 어떤 것을 보고 비교하여 사고하게 됨. 인류의 발달 과정 중 ‘나’라는 주체의식도 마찬가지임. 기호 또는 상징의 발달이 신호로, 언어체계로, 기록문화(문자)로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인지 발달 엄청나게 커짐. 얼마 전 SBS 세종대왕(뿌리깊은나무)에서 문자는 가진 자의 것, 지식이라는 한계를 백성이 공유하게 되면 권력이 움직인다는 것.
동물과 나를 비교해 볼 때 인류의 초기 단계에서는 동물이 인간보다 적응력이 더 나았음. 인간의 생존 능력은 보잘 것 없었다. 그러나 인간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을 알고 아무것도 없다는 것 등을 비교에 의해 알게 됨에 따라 인류문화 발달 시작.
부처님께서는 인간이 (이대로 노-병-사에)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에 철저히 인연법 깨달으셨다. 여래가 깨닫든 아니든 이 법은 항상 존재한다. 나는 단지 그 법을 보았을 뿐이다라고 하셨다. 그러나 이것이 너무나 미묘하고 어렵기 때문에 설법을 포기하고 그대로 열반에 들려하자, 마왕 파순의 요청. 화엄경을 설하심.
*주: 깨달음 후 21일간의 설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러 보살들 거론되므로 확실치 않다는 설도 있음.
omegapoint 블로거 참조
http://blog.naver.com/yerimeng/130124197425
화엄경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내용과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의 광대한 공덕에 대해 설한 경전입니다.
따라서 화엄경의 전체적인 주제는 한마디로 여래의 해탈세계와 보살의 실천으로 요약됩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은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표현됩니다.
이 뜻은 '비할데 없이 가장 높고 올바르며 보편적인 깨달음'이란 뜻입니다.
여래가 깨달으신 광대한 세계는 범부 중생들이 이해 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세계입니다.
그래서 화엄경에서는 이 해탈의 세계를 '부사의해탈경계(不思議解脫境界)'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불가사의한 해탈의 세계에 대한 설명이 화엄경의 첫 번째 주제입니다.
그 다음은 이처럼 불가사의한 해탈의 세계를 구현해 가려는 보살의 광대한 실천(普賢行願)이 두 번째 주제입니다. 여래가 깨달아 들어간 불가사의한 해탈경계를 설명하고 그 세계가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보여준 뒤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뭇 중생들을 이 해탈경계로 인도하려는 보살의 실천이 화엄경의 전체적인 주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이 불가사의한 해탈경계(不思議解脫境界)로 들어가기 위해 한량없는 실천을 다짐하는 보현보살의 행원(行願)을 설한 품입니다.
화엄경의 설법형식
화엄경에서는 부처님이 보살들을 향해 직접 설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법의 주체가 되는 것은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비롯해 여러 보살과 선지식(善知識)들입니다. 이들은 각기 여래의 해탈경계(解脫境界)를 찬양하고 해탈경계에 들어갈 수 있는 보살의 실천을 설하고 있습니다.
곧 화엄경의 첫 모임인 보리수 밑의 적멸장회에서는 보현보살이 설법의 주체가 됨으로써
부처님이 깨친 해탈경계와 보살의 실천이 둘이 아님을 설합니다. 그 다음 보리수를 떠나지 않고 이어지는 보광당 법회에서는 문수보살이 설법의 주체가 되어 진리에 관한 중생의 확신(十信)을 설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화엄경의 설법형식은 설법자와 듣는자의 차별적 관계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즉 깨달음을 성취한 붓다와 깨달음으로 가는 보살이 둘이 아님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어쩌면 대승경전이 갖는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대승불교의 주인공이 중생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보살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생략
초기경전- 화엄경과 아함경*주: 부처님의 12년간의 설법. 장아함,증아함,잡아함,증일아함 4경전을 통칭한다. 아함경은 대체로 부처님이 직접 설한 것으로서 불교의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신앙적 입장으로도 중요한 것인데 소승이라는 이유 때문에 대승불교의 한자문화권에서는 그다지 중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내용이 합리적이고 명쾌할 뿐만 아니라 특히 서양에 대한 영향이 대승경전보다 훨씬 커서 근래에는 중시되고 있다.
이 있음. 아함경은 차별법, 무상법이다. 인생은 괴롭고 무상하다.
중론(중기경전) - 방등경(方等經)*주:'대승(大乘) 경전(經典)'을 통틀어서, 그 이치(理致)가 보편적(普遍的)이며 평등(平等)하다 하여 일컫는 경전 계열과 반야경
반야경 계열에서 공사상 나옴. 세상이 다 괴로움은 아닌 것 같다,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허공 속에 모든 것이 피어나듯 인연법 속의 공 (진공묘유). 법계연기이다.
후기경전- 열반경*주: 부처님 열반 당시 설법과 법화경 등. 총 40여년간 설법하심.
인도 당시에 왜 부처님은 불교를 들고 왔는가?
인도는 철저한 계급사회였다.
*주: <사성계급>
브라만- 승려, 제사와 교육을 담당하는 바라문교의 사제(司祭) 계급
크샤트리아- 왕족, 귀족, 무사 계급
바이샤- 평민, 농·공·상업에 종사하는 평민 계급
수드라- 천민, 노예 계급
수드라의 천민 출신에도 끼지 못하는 불가촉천민도 있을 정도이다.
부처님은 4계절용 자신만의 궁전이 있음에도 출가하여 해탈의 길을 제시하였다. 철저히 계급사회를 부정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적 행위(업)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우파니존자 *주 : 계율을 가장 청정히 지킴.는 깍새?였다. 수드라 천민출신의 왕족의 이발사. 부처님이 출가 받아들이심. 그 후 왕족들이 출가했을 때 우파니존자가 먼저 출가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그에게 예를 올리게 함. 이것은 계급사회에서 엄청난 사건이었음.
여러분은 행복하신가? 내가 바라는대로, 생각대로 안 되니 불행하다고 느낌.
내 존재성이 무너지는 순간 ‘나’의 실체성이 없다는 자각의 괴로움. 나를 치장하고 합리화하는 습관. 인정함으로써 큰 변화 시작됨.
한 집단을 들여다보면 잘난 놈, 적당한 놈, 못난 놈 세 부류. 줄여서 잘난 놈, 못난 놈 있다고 할 때 타인이나 대상 비교를 통해 1등이 있는 것이다. 내가 더 낫다는 우월감 등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진화의 산물이며 그것 자체가 악은 아니다.
아버지 정자 10억 중 오직 한 마리에 의해 내가 태어남. 나머지는 모두 도태. 나머지 못난 놈들은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사람. 한 자리는 여러 사람의 희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 그렇다면 나와 더불어 나머지 9억 9999만이 함께 행복해야.
불,법,승 삼보 중 상가집단*주 : Sangha, 화합중, 승가로 번역 2,500여년이 지난 지금 수 많은 종교와 국가들이 박해받고 싸우고 있으나 불교는 번성한다. 출가하라고 광고하지 않아도 출가한다. 진정한 존재성을 찾는 사람은 출가할 수밖에 없다.
화두 참선 중 경책*주: 불교 사찰에서 수행자를 꾸짖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구 또는 꾸짖는 행위. 좌선하는 수행자가 졸거나 마음이 나태해져서 자세가 흐트러질 때 이를 바로잡아주기 위하여 사용하며, 장척(長尺)이라고도 한다. 받을 때, 어떤 사실이 있을 때 좀 더 나은 쪽으로 방향을 트는 사람도 있지만 욕하는 사람도 있다. 노장스님들이 갑자기 후려갈기면 내가 부족한 부분 느끼지 못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경우라고 생각할 때 한 단계 진보한다. 기회작용을 스스로 져버리지 않는 경우. 괴로움이라는 조건과 부딪칠 때 내 안으로 트는 사람과 외부 환경의 탓으로 치부하는 경우. 그런 경우 발전할 수 없음.
갈등 요소 중 나의 자의식 때문. 자신의 발전 기회 또는 존재가치 잃게 됨. 안으로 돌려라.
부부싸움의 예도 채워지지 않는 불만족으로부터 미움, 갈등. 이유도 모르면서 끊임없이 대립,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 빨리 용서, 화해, 타협해야.
내 감정만 상했다고 하지만 상대방도 똑같이 상처 입는다.
과거, 현재 미래 삼세 부처님 전에 공양, 보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성불하지 못하는가? 그런 물음이 든다면, 나 외에 누가 나를 구제한다는 것인가? 나 외에는 나를 구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할 때..
대상을 보자. 내가 죽으면 타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마음은 대상을 통해 경계를 만들고 ‘나’를 만듦. 경계가 바뀌면 마음은 일어났다 사라지고를 되풀이하며 괴로움을 만듦. 상대방 배려 등이 나를 행복하게 해 줌. 내 안을 챙기는 힘을 만들라. 철저히 자신이 행복하면 주위가 행복하다.
안토니오 이노키*주: 안토니오 이노키(일본어: アントニオ 猪木, 1943년 2월 20일 ~ )는 전 일본 프로레슬러, 전 참의원 의원을 지낸 실업가이다. 본명은 이노키 간지(猪木寛至)이며, 애칭은 안톤으로 불리고 있다.
프로레슬링 박치기의 김일선수와 대결, 교류. 한번은 재수생 60명 정도 초청 강사로 강연. 좋은 대학 들어가는 것이 목표인 학생들에게 레슬링 외에 가르쳐 줄만한 것이 없어 뺨을 때리며 목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게 함. 그해 전원 명문대 진학하여 센세이션 일으킴. 많은 사람들이 돈 싸들고 오게 해 20년 넘게 뺨 때리고 있는 유일한 사람(농담) 한 일간지 여기자가 아픈지 안 아픈지 확인만 하고는 소원을 안 빌어서 낭패 봤다는 믿거나 말거나. 후담으로 김일 병원비 등을 후원하고 좋은 곳에 많은 보시했다 함.
뇌는 울고 있어도 우리가 웃으면 웃는 것으로 착각함. 좋은 엔돌핀 생성. 긍정적인 생각이 뺨 맞는 순간 아-하며 뇌에 각인. 자신의 목표와 동일시. 기억잘하도록 도움.
로또처럼 언젠가 되겠지하는 확률법칙이 아니라 기도는 절대의 법칙이다. 건성으로 하거나 무신뢰 속에서는 안 됨. 뇌가 부정의 힘을 가지게 됨. 긍정으로도 될까 말까하는데.. 다음 기도 접수할 때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라.
좋은 돈이 좋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보시로 맛있는 떡과 과일 여러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기도, 작선, 구현 등은 긍정의 힘에 의해 발현. 하나씩 바꾸어 감. 세상에는 염세주의자들이 이룬 것보다 낙천주의자들이 이룬 것이 더 많다는 말도 있다.
<삼법인(三法印)>
*주 : 삼법인(三法印)의 인(印)은 도장이니,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리임을 확인하는 핵심이 된다는 뜻이다. 삼법인은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를 말하는데, 일체개고 대신 성취해야 할 이상인 열반적정(涅槃寂靜)을 넣기도 한다.
인은 도장을 의미. 찍은 사람이나 찍음을 당한 것이나 모두 같음. 세 가지 모두 법(진리)와 같은 것.
①제행무상
모든 것은 항상된 것 없이 변한다. 고정된 실체가 없다. 그러나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색(물질 또는 몸), 수상행식(마음작용)의 오온은 끊임없이 진행형이다. 그러므로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어떤 인생을 택할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②제법무아
일체의 자성 없음. 나없음. ‘나’라고 할 만한 것 없음. 찻잔 뚜껑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가래침을 뱉거나 재떨이 용도로도 쓰일 수 있을 때 그것을 뚜껑이라고 정의할 수 없음. 본래 흙으로부터 옴(4대). 그러나 확대해 보면 전자로, 양자로, 중성자로, 또 다시 쿼크(quark)*주 :물질의 구성요소인 원자는 원자핵과 그 둘레의 전자(電子)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둘을 합쳐 핵자〈核子〉라 총칭한다)로 이루어져 있다. 양성자와 중성자 및 그것들 사이에 교환되는 π 중간자 등은 소립자(素粒子)라 불리는데, 종래에는 그 이상 분할할 수 없는 궁극의 입자라 생각되어 왔다. 그런데 새로운 소립자가 잇따라 발견되어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M. 겔만과 G. 츠바이크는 이들 입자도 복합체이며, 더욱 작은 쿼크라 불리는 초소립자(超素粒子)로 구성되어 있다는 설 (쿼크설)을 제창했다. 쿼크 그 자체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가속기(加速器)를 사용한 실험결과가 쿼크설을 뒷받침하고 있어, 현재 쿼크의 존재는 확실한 것으로 간주된다.
로, 더 들어가면 허공이 남는다.
우리의 육안으로 보는 세계 외 또 다른 생명체로 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음. 그것 자체라고 말할 수 없음. 던져 깨지면 형태는 사라진다. 연기적 실상을 보아라. 조건이 깨어지면 이것이 이것이다 할 수 없음. 자성 또는 이것의 성질 존재하는 것 없음.
③일체개고(열반적정)
나다, 내 것이다 하는 순간 괴로움. 내 몸을 봤을 때도 단백질, 지방-> NH3?->신경조직(뉴런)-> 시냅스 등에서 전기적 신호생성, 정보 만듦->공간...
나라는 존재는 유기적일 뿐이다. 모든 것이 제행무상으로 보지 못하고 집착하면 괴로움(일체개고)이고, 집착하지 않으면 열반적정이니 일체개고와 열반적정은 별개로 분리할 필요 없이 하나의 흐름이다.
<사성제(四聖諦)>
*주: 부처님이 깨달은 4가지의 성스러운 진리인, 고성제(苦聖齊)ㆍ집성제(集聖齊)ㆍ멸성제(滅聖齊)ㆍ도성제(道聖齊)를 말한다. 고성제(苦聖諦)는 인생 그 자체는 모두 고통이라는 진리이고, 집성제(集聖諦)는 마음 속의 번뇌와 갈등이 쌓여 고통이 생긴다는 진리며, 멸성제(滅聖諦)는 해탈(解脫)과 열반(涅槃)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며, 도성제(道聖諦)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하는 수행방법이다.
①고제
*주: 대표적으로 사고(四苦)-생,노,병,사 에 원증회고(싫어하는 것과 만나는 고통), 애별리고(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이별하는 고통), 구부득고(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고통), 오음성고(오음에 대한 집착이 가득 차는 고통)를 더하여 여덟 가지 괴로움 즉 팔고(八苦)라 한다.
오감각으로 받아들인 인식은 뇌에 의해 경험적, 추론적 인지과정 거쳐 좋다, 나쁘다, 그저 그렇다는 끊임없이 생멸하는 세 가지 분별을 하며 괴로움을 받는다. *주: 좋다는 느낌도 항상된 것이 아니니 결국은 넓은 의미의 괴로움이다
②집제
집착, 괴로움의 원인. *주: 가장 주된 고통의 원인은 ‘나’있다는 잘못된 견해, 갈애, 집착이다.
③멸제
괴로움의 소멸. 집착과 괴로움을 알지 못하면 도성제로 연결 못함. 제행이 괴롭다는 사실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인식이 발동하고 노력해야 더 나은 가치로 나아감. 고통의 원인이 멸한 열반의 상태.
④도제
고통을 여의고 열반에 이르려는 실천적 행위, 수행 방편. 팔정도에 의해 가능.
<팔정도(八正道)>
① 정견(正見) : 바로 봄. 사성제에 대한 바른 견해
② 정사(正思) 또는 정사유 : 바른 생각, 의지적 작용.
③ 정어(正語) : 바른 말. 바른 언어생활. 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④ 정업(正業) : 바른 행동, 윤리 의식 등 개인의 바른 행위.
⑤ 정명(正命) : 바른 직업의식.
⑥ 정정진(正精進) : 바른 노력. 지속적인 정진력.
⑦ 정념(正念) : 꿰뚫어 봄, 알아차림,
⑧ 정정(正定) : 바른 선정, 정신집중, 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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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초기불교 내용을 압축해서 하시느라 쉴 틈 없이 열강해주신 상운스님께 감사드리고 완벽한 강의 이해로 질문 자체가 필요 없으셨던 도반님들의 깊은 공부수준에 감탄드립니다_()_
댓글목록
진여성님의 댓글
진여성 작성일
인기 만발의 상운스님이 도착하자 모든 도반님들의 환호가 있었죠~
그날이 다시금 새록새록~ㅎㅎㅎ
스님의 강의내내 몸한번 안 움직이시고 열심히 받아적으시던 길상화님 모습이 생생합니다^^
놓친 강의내용이나 나이탓 핑계로 금방 잊어버리는 저로썬 넘넘 감사하답니다~
아마 다른 도반님들도 마찬가지일꺼에요^^
길상화님의 댓글
길상화 작성일
진여성님의 마음이 그러시다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소임이지만 강의 들어도 모르는 게 많아 찾아서 공부하니 제가 더 도움이 됩니다.
얼굴을 이제 익혀가서 더 반갑습니다.
건강행복하시기를_()_
신의남님의 댓글
신의남 작성일
열성적인 총무님*진여성* 서기님*길상화*
두분의 글을 읽고 많이 부끄럽군요~
감사합니다 저역시 불교를 더자세히 알고싶어서
시작한 불교공부!! 우리도반님들을 만나는 목욜이 행복합니데이~ㅎ
두분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날마다 행복하세용♥ 자비행()
길상화님의 댓글
길상화 작성일
자비행 부회장님,
이제 일 주일에 한 번도 부족하시다 할 정도로
열심이신 모습, 작선하시는 모습 모두 감사드립니다.
건강 곧 회복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