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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1/29 <불교개론 10> 강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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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상화 작성일12-12-08 13:06 조회3,50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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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개론10 강의 보고서

 

강의 제목 : 불교개론10 -대승불교사상 2

강사 : 최동순 교수님

강의일자 : 11월 29일

 

소중한 인연, 어려운 시간 함께 하신다. 부처님 말씀 배우러 오시는 것 존경. 세상사람 제도할 능력 충분히 갖추시길, 평소 접해보지 못하고 어렵게 느껴지시더라도 모두 다 알기보다 어느 일부분만이라도 알아서 성을 풀 수 있는 것도 최고.

티벳 스님들 수 십 년 간 공부해봐야 신자들은 생활 전선에서 일해야. 언제 경을 읽고 할 시간 없으니 마니차 *주: 마니차는 불교 경전을 넣어 놓은 경통으로 티베트 민중의 신앙도구이다. 한 번 돌리면 금강경 화엄경 등 한 번 읽은 걸로 간주함. 법륜, 부처님 말씀, 수레를 돌림.

대승불교의 흥기, 누가 물줄기를 바꾸었는가? 2~3명이 있다.

대승불교의 중흥자- 인도의 용수보살,

무착보살,

세친논사

부파불교, 소승불교를 확장시키는 역할. 원시 불교와 초기불교에서는 절 안에서만 수행 정진 이루어짐. 불교 접하기 어려움. 산치대탑 중심으로 스님들 배우는 책뿐만 아니라 세속 여러 학문을 알고 있는 관리자, 엘리트 재가자들이 합쳐서 재가신도들이 배울 수 있는 교리 재편집함.

1. 용수보살; 나가르주나

*주: 대승불교의 교리를 체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여 대승8종의 종조(宗祖)로 불린다. 원래의 이름은 나가르주나(Nagarjuna)

난해한 부파불교, 경량부 20개 부파가 자신 부파들만 공부. 보리달마 제 14조로 추앙하기도. 선종, 천태종, 진각종 등 대부분의 대승 8종의 종조사.

용수보살은 중론=중관학. 모든 불교를 중론에 입각, 재편성, 공사상 정리. 한중일 대승불교권, 대승불교철학 물줄기를 발전시킨 분. 당시 논사들과 치열하게 붙음. 독살되었을 수도 있다는 설. 인도는 무슬림이, 불교 점차 자취 감추고 실크로드 따라 중국으로, 후기 대승불교는 티벳으로 천 년 지나도 그대로 보존.

대승불교는 굉장히 정밀. 달라이라마 이 분이 중관학보니 자신이 포교해야 될 세상이 보임. 신앙의 형태, 예불, 공부, 낱말 등 『대지도론』 여기에 대승불교의 연원, 근거 등 100여권 쓰심. 짤막하게 쓴 중론, 중론송도. *주: 이 논은 모두 4권으로 용수가 짓고 구마라집이 한역한 것이다. 이 「중론」은 중송(中頌) 또는 중관론(中觀論)이라고도 부른다

용수보살은 처음부터 불교신자 아님. 마술학교의 몸을 숨기는 방법 배움. 궁궐 들어가 궁녀들 농락하다가 이 분을 제외하고 모두 몰살당함. 천신만고 끝에 탈출 성공, 인생이 이게 아니다 쾌락을 추구하니 결국 고통이 이어진다. 영원히 고통을 벗어나 해탈하는 방법은? 하고 불교에 안착. 불교의 물줄기를 바꿈. 구도자의 길.

즐거움, 행복도 좋지만 행복 추구에는 새로운 도전과 대립 경쟁이 따름. 내 행복을 위해 뺏거나 여기 극락 유지하기 위해 비용 소요. 아파트 투기로 돈 많이 벌면 누군가는 메꿔 넣어야. 융자, 대출, 돌려막기 하우스 푸어. 집 나 앉는 사람 많은 제로섬게임. 누군가 내 행복, 쾌락 추구로 고통 겪을 수도.

용수보살은 모든 학문 분야를 섭렵. 핵심사상 공(Sunyata) 개념 규정, 재구성.

연기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나머지 이론들 비판.

제법공(諸法空), 제법개공(諸法皆空). 모든 법, 현상들이 공이다. 제법개공 등 설명 가능한 것은 이분 덕이다. 숫자 1부터 9, 분명 9다음에는 1이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0을 써 주어 없다. 1,2,3,4 전 공이 있는데 없는 것. 이 공을 알기 위해 참선, 평생 수행함. 공수래 공수거, 혜민스님 등 여러 산문집 모두 공에 이르는 것.

아라비아 상인들이 숫자 인도에서 유럽으로 전달. 산스크리트 똑 같음. 공. 0,1,2,3,4 분명 공이 보이나 없다. 10에서 0의 자릿수는 있으나 비어있다. 100에서 자릿수는 두 개나 비어있다. 0에서부터 시작하면 싸울 일 없다.대립 없음. 연기, 인연법은 공으로부터 출발, 싸우기 이전 왜 싸우나? 해결의 실마리 보임. 내 입장 너무 강하게 따짐. 니 것, 내 것 너무 따짐. 불교에서 있다는 유(有)- 나의 행복 가져다주는 것, 다른 사람 힘들게 할 수도. 빼앗고 뺏기고 고해의 바다. 쾌락, 즐거움의 허망함은 안수정등 법문의 비유.

주위 힘들고 어려운 사람 많음. 개인, 가정 다 어려움 안고 있음. 나 스스로 해결해야. 불교 그 역할, 해결 방법 배우기 위해 여기서 지혜 얻어가야. 사찰 예경하는 것도 마음 비워 공의 지혜, 어려울 때 보살 정신으로 해결해야.

대립 이전의 상태, 0상태에서 다시 출발. 분석적으로 가장 잘 할수 있도록 가르쳐 준 분. 이전의 부파불교 가르쳐주지 못함. 철학적, 분석적, 가시적으로 알려 줌. 논리정연. 대지도론 100권. 책 제목들, 무여큰스님 책도 결국 여기에 모아짐. ‘공’.

반야심경의 제법공상도, 법화경의 제법실상도 공에서 출발. 공으로 인해 무가애, 무유공포. 공의 힘으로 수많은 어려움 제도. 삼세제불도 공의 힘으로 성불. 제법공상=제법실상.

요약하면, 중관(Madhyamaka) 불멸 600년 후 , 제2의 붓다, 반야경 계통. 공도리. 부파불교의 형이상학적 관념 깨트림. 공을 체계적, 불타의 연기로 설명. 공의 의미 체계적, 논리적 설명 가능. 대지도론, 십이문론, 중론송 등.

<중론>

인연소생법: 여러 인연으로 생겨난 존재

아설즉시공: 그것을 나는 공하다고 한다.

역위시가명: 이것을 또한 가명(가짜 이름)이라 한다.

역시중도의: 또한 이것이 중도의 의미이다.

비어있다고 봐야 함. 그것을 이름 하여 공이라 하지만 붙인 이름에 불과하다. 공으로 돌아오는 것. 해결방법이 지혜. 그것을 잘 아는 것이 중도. 중도의 중간은 니 편도 내 편도 아닌 상태가 아님. 양쪽 다 공격 받을 수 있음. 싸움 해결 안 됨. 중도와 중간 구별해야. 중간자 입장이 아님. 전혀 다름. 서로 싸우지 않고 화해하는 것, 이것이 중도.

우리가 연필, 볼펜이라고 필요에 의해 이름 지은 것인데 반드시 그렇다고 집착, 고정화. 모든 행위는 제법공상에서 출발한다. 중론 24품 18게. 공의 의미 설명.

이 공은 따로 나온 것이 아니라 아함경부터 시작된 것이다. 처음부터 용수보살 창안이 아니라 부처님 말씀을 옮긴 것.

제행무상: 이 세상 모든 현상들과 관계들은 역시 본래부터 공이었다.

제법무아: 이 세상에 정해진 것은 없다. 나라고 할 만한 실체는 본래 없다.

원래 연필은 나, 그것 아님. 연필에 대입하듯 모든 사물에 대입. 필요에 의해 흑연, 나무 붙여. 제대로 알면 중도. 보살 대면 또는 삼세제불 등 공, 연기에 의거해서 봉사활동 기능.

연기=연결이다. ‘나’하고 있는 나가 나라고 철썩 같이 믿는다. ‘나’라고 하는 동시에 난 혼자가 아니다. 나 있으면 당신, 그 사람 등 여기 사람, 바깥 사람, 시장 사람, 경북인, 지구인, 우주인 등 모두 연결이 됨. ‘나’라고 했을 뿐인데 나하는 순간 ‘너’ 전제함. 이것이 연기법. 관계 발생. 연기는 여러 관계성.

2. 무착, 세친

소승논사였던 세친은 무착의 동생. 처음에는 대승불교는 부처님의 직접 말씀이 아니니 비불설(非佛說) 주장. 이를 안타깝게 여겨 무착이 병들었다고 동생 세친을 부름. 안에서 무착이 보살십지경을 읽는 것을 듣고 철학적으로 맞아 떨어짐. 형 감화에 힘입어 대승불교로 전향. 세친논사 이로써 많은 책 내고 체계화, 조직화 함. 이것이 유식학(唯識學).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

지금까지 인연소생법-공-가명-중도, 지혜. 유식은 사실 더 어려움.

무착보살의 유식학. 해심밀경, 십지경, 아비달마경, 능가경 등 일체유심조. 만법은 유식. 섭대승론, 현양성교론, 대승아비달마집론, 유가사지론, 대승장엄론 등 저술. 유식학 체계화. 신라 원효대사가 중국 유학길에 올랐다 해골물을 마시고 (유식의) 깨달음을 얻고 유학 포기하고 돌아 옴.

정밀한 마음의 분석. ‘의식’, ‘식’ 이야기. 내가 알아채고 생각하는 것. 마음 심소에 대한 정밀한 분석. 불교심리학. 잠재의식심리학. 의식학, 유식학. 인간 마음의 탐색, 분석으로 학문적 체계 세움. 성유식론 일반학자들도 잘 모름.

- 전(前)5식; *주: 오감각식

①안식(眼識)

②이식(耳識)

③비식(鼻識)

④설식(舌識)

⑤신식(身識)

유식은 마음이라는 뜻. 정신, 물질 등 안팎의 모든 것들이 마음에 의해 창조되고 심식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힌 사상.

- 제6식; 의, 마음, 의식

의식의 기준이 됨. 유(唯), 오직= only 유자. 식에 대해 탐구. 전오식은 출렁이지 않는다. 배후조정은 제6식. 표피, 표면의식. 마음 작용은 안식부터 의식인 제6식.

-제7식; 제7말나식

우리들의 어리석고 미망된 마음의 근본. 여러 가지 살아가는 힘, 지혜도, 번뇌도 ‘성향’. 모두 제7말나식이 규정. 반찬을 집어 먹을 때 아무도 의식하지 않는다. 발도 한 발, 두 발 이렇게 내딛지 않는다. 칠성파, 양은이파 등 개과천선했다가 또 폭력,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제7식 성향이다. 바뀌기 어려움.

제7식 영역을 건드려 줌. 참선, 기도 등 마음비우는 역할 계속하면 바꿀 수 있음. 참회 등 공의 연습으로 가능. 불교대 올 수 있도록 규정, 선하게 잘 규정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들 옴.

- 제8식; 아뢰야식

남을 미워하면 미워하는 마음은 사라져도 그 종자는 여기에 남게 됨. 예를 들어 업경대 다 비춰 줌. 살아생전 있었던 모든 자료 usb에 모두 저장. 저장 창고. 다음 생 태어날 때 아뢰야식 결정. 그것을 잘 전환?시키면 여래장, 부처님의 깨달음.

-제9식; 암마라식. 청정식, 불성불심.

학술적으로 명확하지 않음. 이 속 청정식 있어 누구나 성불 가능.

우리는 느낄 수 없으나 굳이 의식적 생각하지 않더라도 균형 잡음. 배고프면 시장 봐서 밥해야지 하지 않아도 귀신 같이 앎. 내 속 귀신. 결국 나 자신임. 이 식을 잘 보듬어줘야. 선한 행위, 봉사 활동 등이 성향을 전향시킬 수 있음.

집이 경매 넘어가고 죽고 싶다는 충동, 죽을 상황이면 나도 모르게 죽고 싶다고 하고 있음. 어느 순간 안하던 짓 함. 자살하기 전 끊임없이 신호 보냄. 그것은 구조요청 신호.

수행에 있어서 말나식 존재 잘 알고 바꾸어주어야겠다. 무조건 관음보살 외기보다 세 살 버릇 여든가는 성향 바꾸려 노력해야. 심왕의 정밀 분석이 유식이다. 마음작용 알고 가르침 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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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의 큰 획을 그은 용수보살의 중도, 공사상인 중관학, 무착, 세친보살의 마음의 분석인 유식학을 늦은 시간 봉화까지 오셔서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묘광명님의 댓글

묘광명 작성일

항상 도반님들 위해 애써 주심에 감사드려요
성불하세요()_

길상화님의 댓글

길상화 작성일

묘광명님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