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 무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반야월 작성일06-09-27 09:36 조회2,783회 댓글2건 본문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 좋은글에서 - 오늘 같이 햇살속에 쌀쌀함이 묻어 나올때면 카푸치노 커피가 어울릴거 같지 않나요? 한잔 하실래요~^^*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06-09-27 15:21 쓰러져도 이불위로 (푹신한)... 푸욱 쉬게.. 쓰러져도 이불위로 (푹신한)... 푸욱 쉬게..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 06-09-28 10:23 마하심님 소풍가나봐요? 김밥 먹고 싶다~ 마하심님 소풍가나봐요? 김밥 먹고 싶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