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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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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화심 작성일06-09-20 01:30 조회2,74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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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1262_7.gif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1_1262_8.gif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1_1262_6.gif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1_1262_12.gif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1_1262_11.gif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1_1262_9.gif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1_1262_10.gif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1_1262_4.gif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1_1262_3.gif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1_1262_2.gif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그렇습니다...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온갖 노력을 하지만 어리석은 중생들 한치앞을 못 보는 눈뜬 소경이니.......

송천님의 댓글

송천 작성일

참 좋은 말씀이네요. 좋은 말이 모자라서 그렇치는 않는데 잘 안되는게 뭣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