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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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정 작성일06-07-23 21:57 조회2,783회 댓글5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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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7-23 2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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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 어깨가 쳐저 있을때
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한마디 없이
엷은 미소만 보내도
다시금 힘을 얻을수 있는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속에서 서로 정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하찮은 일로 속이 상해
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고 있을때
살며시 다가가 아무 말없이
등만을 터닥여 주어도
바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수 있는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쯤은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비밀스런 마음의 풍경마저
아무 꺼리낌 없이 다 보여 주어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아니하고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서
더 답답하지 않을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그리하여 참 마음 편안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강시원"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한사람의 빈 자리가 이렇게 클 줄.... 지금의 우리들 마음은 하나같이 무거우리라 생각 합니다. 작은 힘이지만 모아서 총무님의 쾌유를 빌어 드립시다. 자세한 내용은 발원방에 올려 놨습니다. 총무님이 오실때 까지 홈피가 썰렁하지 않게 자주 들려주세요.()_
임경희님의 댓글
임경희 작성일오랜만에 홈피 들렀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쾌유는 무슨,,발원방에 들러서야 알았습니다,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탭니다,빠른쾌유바라며 관세음보살님 부디 보살펴 주십시요,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총무님 자리를 감히 체울수는 없겠지만 총무님이 하시던 많은 몫을 여러분이 합치면 자리메꿈은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을 썰렁하지 않고 유지해 나감이 도반으로서의 할수 있는 일중하나라 생각합니다. 비록 많은 시간 이곳을위해 할애할수 없는 몸이지만 자주 들어오겠습니다...총오옹님~~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이소오~~~()
윤점란님의 댓글
윤점란 작성일저도 오늘아침에야 알았습니다 총무님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안필남님의 댓글
안필남 작성일눈물로 시작 눈물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