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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아닌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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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6-07-09 00:17 조회2,79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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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이 아닌 필연 ◈



나는 우연히 만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내 뜻대로 사랑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가 원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고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힘든 일을 먼저 나서서 챙겨주셨습니다.

나는 당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심지어
나의 앞날까지도 알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는 나만 슬피 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보다 수백배
애간장 태우면서
밤을 하얗게 새우며 우신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나는 나 혼자 쓸쓸히
걷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 뒤에서 또 앞서서
내 곁에서 걸어가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나는 모든 일을 내가 잘해서
이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게 해답을 챙겨주었는데도
내가 똑똑해서 이룬 줄 착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당신과의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습니다.


src="http://my.netian.com/~heejong23c/bb.asf" width="0" 비야비야..임희종 volume="0" loop="9" height="0"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false" invokeURLs="false"> 글도 좋지만 음악이 넘~ 좋죠? "길 은 정" 좋아 하던 사람이었는데 젊은 나이에.... 그래서 더 좋은가 봅니다...
src="http://my.netian.com/~heejong23c/bb.asf" width="0" 비야비야..임희종 volume="0" loop="9" height="0"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false" invokeURLs="false">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저 진짜 착각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내 생각속에 빠져서 혼자 판단하고....오늘 비도 오는데 너~무 조용 하네요..//

안필남님의 댓글

안필남 작성일

컴  불 랑 음악은  노~~~~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

저도 아직도 착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내 생각속에서 북치고 장구치고...차띠고 포띠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