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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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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야월 작성일06-07-03 10:58 조회2,79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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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은....size=2>



원치 않았으나 우리는 여기에
왔고
예약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여기를 떠나
갑니다.




우리네 인생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숨 죽여 흐르다가도 모난돌과

낭떠러지를 만나면 깊은 신음을
토해 내기도
하고
주어진 길을 따라 한없이 흘러

내려가기도 합니다.




한 번 떠난 물은 다시 거슬러

오르지 못 하듯이
한 번 떠난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영겁 속에 비추어 볼때

찰나에 불과합니다.




이렇듯 금방 왔다 금방 사라지는
삶 속에서
그 무엇으로 얼마나 채워지고
만족해야
비로소 나 아닌 타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배려하며 베품의 미덕을 깨우칠련지!




매사에 시기심과
질투심의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욕심의 노예로

살면서도 겉으로는 아닌 척 하며
이중적인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는 아닌지?




본디 우리의 마음은 선 하나
간교해서
수시로 변화가 심하니
그때 그때
잡아가지 않는다면
잘못된 생각들로 가득차 악마의 벌레들이

꿈틀거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분한 ! 마음을 삭히지
못하고
악한 마음을 쓴다면 그 또한
선한
마음은 없어지고
그 자리엔 악한 마음들이 가득차서

화살 같은 무기들이 쌓이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바뀌어지기도 합니다.




흔히 쓰고 흔히 먹는 마음 일
수록
한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좋은
마음과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노라면

우리의 인생은 들꽃 처럼
외롭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공명 강시원님의 "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








댓글목록

윤점란님의 댓글

윤점란 작성일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 가봅시다요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

우리네 인생이 찰나일진데..화나는 순간 정말 아무것도 아닐텐데 왜 그 순간이 그렇게도 길게 느껴지는 걸까요??

송천님의 댓글

송천 작성일

참 좋은 글이네요...참으로 진리의 말씀이십니다.

관자재님의 댓글

관자재 작성일

벌레 무서워요  음악은 좋아요 춤한번 뺑그르르 추면서 오늘의 근심을 살짝 날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