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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스님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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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6-05-25 22:09 조회2,952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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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참 운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믿었던 총무가 배신 때릴려다가 수포로 돌아가고 자기 발등


자기가 찍었답니다.


반야심경 외울때 스님께서 출석부 가져오라 하실때


일어서려 밍그적 거리는데 젭싸게 갖고 가더라니..


나중에 알고보니 제이름을 적어 놓았더군요..그것도 5기라고 적고...


부회장도 반장님도 십년감수 했수다.다 적혀 있었거든...


천만다행 스님께서 적어논 메모지를 못 보시고 다른 이름을 부르셨어요.


이 총무를 어쩌야겠습니까?


억울합니다.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니 언냐를 갖고 놀아도...

댓글목록

혜산님의 댓글

혜산 작성일

세상에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요!!  어떻게 초옹무님 같으신분을........

이화정님의 댓글

이화정 작성일

정말 진땀났습니다.  총무모습이 꼭 제모습 보는것 같아 다음 수업시간에 결석을 해야할지도...

여여심님의 댓글

여여심 작성일

저도 진땀꾀나 뺏습니다 기냥 외라면 외우겠는데 여러사람앞에 갑자기 호명한다 생각만해도 숨턱!  그래도 다들 잘외우더이다 총무님 몬왼다고 날마다 엄살이더만 돌나물 탈퇴해야 겠더이다 어케 하오리까 만인앞에 서면 숨이 턱! 이것도 병인감유? 대인공포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총무님 날 찍었다가 못 외우면 그 망신 어찌 감당하려고..그것도 재수가지하는 주제에.. 꺼~~~~~~~먼 썬글라스에 마스크하고 다니는 꼴 볼려나..

도끼님의 댓글

도끼 작성일

심자재언냐(으~이닭살!!),그나마 내가 믿을 사람 누가 있겠어요.부회장님,권반장님,이반장님,안해숙보살님어제 운수대통했습니다.제가 스님,이분들은 특히 확실하게 외웠습니다.라고 쪽지에 썼더니 제 말을 믿고...심자재언냐 꺼먼 썬글라스에 마스크 하고다니느것 봐야했는데 아깝다. 아니,그럼 내가 꺼먼 썬글라스에 마스크 껴야하잖아 이 일을 어째???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

총무님께서 일찍 자리를 뜨신 이유가 이곳을 통해 알겠군요~ 잘하시더구만 왜 줄행랑 치셨어요..첨 부터 줄줄 잘하면 선배나 경험자 우대는 못하는 세상이 되고 마는거죠 ㅎㅎㅎ 시간이 흐르다 보면 줄줄 나올겁니다 아직 저도 줄줄은 아니지만 ㅋㅋㅋ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확실하게 외웠습니다"가 관건이었습니다.외운 사람을 왜? 시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