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살아 계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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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공부 작성일06-05-08 22:42 조회3,093회 댓글2건본문
부모님이 살아 계실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아침편지 고도원" 아시죠?
고도원이 엮은 글 중에서 마음에 와닿는 몇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전화자주 걸기..가능하면 하루 한번씩
- 잘 실천은 안되는 부분이지만 가끔 전화를 하면 무척이나 반가워 하시는 부모님
저의 무심함에 죄송할 때가 많답니다
2. 좋아하는 것 챙겨드리기
- 부모님은 늘 남은 반찬에 식은밥만 드실 줄 아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늘 당신들은 뒷전이지요..가끔 좋아하는 음식을 생각해 두었다가 사드린다거나,
건강식품을 챙겨드리면 그게 꼭 만병통치 약인양 아주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럼 전 알면서도 기쁘답니다.
3. 자랑스러운 발
- 평생 자식과 가족을 위해 일한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발"을 위해
한번쯤 족욕과 함께 지압을 해드리면 어떨까요?
4. 원조 얼짱 :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드리기
- 흑백의 젊은시절 부모님은 말그대로 자연 미남,미녀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낡은 사진을 꺼내어 깨끗하게 복원하여 우리집 거실에 놓아두면 어떨까요?
5. 창고 개방 폭탄 세일 : 자식 옷 한 벌 살때, 부모님 옷도 한 벌 사기
- 딸은 자기 자식 옷을 고르고, 어머니는 그 딸의 옷을 고르고..
- 사랑은 내리사랑이라 했지만, 가끔 새옷보단 헌옷에 더 익숙해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 부모님의 옷도 자식 옷 고를때 한번 골라 봄이 어떨지..
6. "걱정 마세요" : 때로는 착한 거짓말 하기
- 멀리 떨어져 있거나 힘이 들어도 "잘 있냐"는 안부엔 걱정없이 잘 먹고 잘 지낸다는
안심의 말은 언제나 해도 괜찮습니다.
7. 이 밖에도..
- 부모님과 노래 불러보기..힘들다면 정기적으로 노래방으로~
- 아빠와 함께 포장마차 함께가기..평소 부족한 대화의 장소~
- 부모님의 종교행사 참여해보기
- 엄마앞에서 어리광 피우기
등 우리가 평소 잘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잘 그려 놓았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사랑하는 마음이겠지요 ^^~~
댓글목록
우영혜님의 댓글
우영혜 작성일불교공부님1 부르기가 좀 거시기 하지만 반갑습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간 글이라는 것을 첫눈에 알아 보겠네요. 저 처럼 컴맹은 아닌 듯 헌데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아침 부터 날씨가 맑고 화창한데 님의 마음도 날씨처럼 맑고 화창한 하루가 되세요.~~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친정부모님과 이웃에 살면서 정말 잘해 드려야지 하는 생각만 있을뿐 이순간 까지도 엄마 한테 신세만 지고 있는 제모습 이고보니 참 한심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