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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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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화심 작성일06-05-06 02:16 조회3,046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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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라고 하면서도 일년에 한두번 절을 찾던 저로서는


작년에 불교 교양대를 수료하면서 조금은 자주 절을 찾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올해엔 또 다른 경험을 했답니다.


매년 한 두번 절을 찾는 날중 하루 초파일


법회 시간이 다 되어 절을 찾아 스님 법문듣고 법회가 끝나면


누구와 인사 나눌 상대없이 돌아서는 발길이였습니다.


그러던 제 모습이 이제는 지난날 이야깃 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비록 그 전처럼 법당에서 큰스님 법문 한마디 듣지 못한 초파일이였지만


제맘은 그 어느때 보다 뿌듯하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밤을 세운터라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는 시간들이였지만


다른 법우님들과 이것 저것 하면서 이렇게 배워가는거구나~ 하는 뭐라 표현하지


못할 그런 뿌듯함이 있었답니다.


그전엔 절에 가도 뭐를 해야할지 몰라서 못했고.


시켜 주시는 분이 없어서 못했는데....이번 초파일엔 ㅎㅎㅎ


6기 총무님께서 아랫글에서 말씀하셨듯이 저 역시 아직도 이런 뜻깊은 행사때는


어떤 단어로 축하를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더러 들어본듯한 축하의 단어들도 제가 인용하기엔 어색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이모든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제것인듯 편하게 표현할수 있도록


열심히 불법공부 하면서 맘을 닦아가리라 이번기회에 다짐해 봅니다.


배움의 끝은 없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지치지 않고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앞서가신 선배님을 본받고 열심히 하시는 6기 후배님들을 지켜보면서


저또한 열심히 하리라 다짐 합니다.


도반 여러분 성불하십시요~~~_()_



심자재보살님 내외분과 법천거사님 내외분 너무 너무 뵙기에 좋고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분과 도반임이 더욱 자랑스러웠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_()_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연화심님?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가웠어요. 선후배 모이는 자리가 너무 바빠서 앉지도 못하고 안내하느라 힘들었죠? 담에 한번 둘러 앉아 봅시다.그날을 기다리며....수고했습니다.

우영혜님의 댓글

우영혜 작성일

연화심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님과 함께 먹은 떡국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그 맛은 아마 못잊을 겁니다.마지막에 인사도 못드리고 내려와서 아쉽네요.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기를...하지만,요놈(컴퓨러)을 통해선 매일 만나면 좋겠네요.

법천님의 댓글

법천 작성일

만나서 반가웟습니다...같이 점심공양 준비하면서 더욱 친근감이 들더군요...열심히 하시는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영혜님의 댓글

우영혜 작성일

법천님,혹시 얼마전 6기부회장님이 시집보낸 뺑아리 친정아버님 이신가요? 반갑습니다.자주자주 오세요.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뺑아리 아빠는 나타나시는데 어마이는 어디갔데.....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

불명은 동창님이신데 글 내용은 뺑아리 엄니시군요 ㅎㅎㅎ 저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넘 보기 좋더군요 두분모습~~

혜산님의 댓글

혜산 작성일

저두 아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음을 느끼곤 이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