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생은....size=2>
원치 않았으나 우리는 여기에
왔고 예약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여기를 떠나
갑니다.
우리네 인생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숨 죽여 흐르다가도 모난돌과
낭떠러지를 만나면 깊은 신음을 토해 내기도
하고 주어진 길을 따라 한없이 흘러
내려가기도 합니다.
한 번 떠난 물은 다시 거슬러
오르지 못 하듯이 한 번 떠난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영겁 속에 비추어 볼때
찰나에 불과합니다.
이렇듯 금방 왔다 금방 사라지는
삶 속에서 그 무엇으로 얼마나 채워지고
만족해야 비로소 나 아닌 타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배려하며 베품의 미덕을 깨우칠련지!
매사에 시기심과
질투심의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욕심의 노예로
살면서도 겉으로는 아닌 척 하며 이중적인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는 아닌지?
본디 우리의 마음은 선 하나
간교해서 수시로 변화가 심하니 그때 그때
잡아가지 않는다면 잘못된 생각들로 가득차 악마의 벌레들이
꿈틀거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분한 ! 마음을 삭히지
못하고 악한 마음을 쓴다면 그 또한 선한
마음은 없어지고 그 자리엔 악한 마음들이 가득차서
화살 같은 무기들이 쌓이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바뀌어지기도 합니다.
흔히 쓰고 흔히 먹는 마음 일
수록 한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좋은
마음과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노라면
우리의 인생은 들꽃 처럼 외롭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공명 강시원님의 "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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