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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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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진 작성일06-09-17 10:48 조회2,9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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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새 - 박길라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른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픔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픔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댓글목록

어진님의 댓글

어진 작성일

마하심님! 요즘바쁘신가봐요?(잘 안보이시길래요.) 자주 뵙고 싶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