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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는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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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화심 작성일06-12-22 13:27 조회3,11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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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는공덕▒


[업보차별경(業報差別經)]에서는
부처님께 절 하고 예배하고 공경하면
다음과 같은 열 가지 공덕을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첫째는
32호상과 80 종호를 구족한 묘색신(妙色身)을 얻게 된다고 하여
부처님을 닮은 아름다운 몸매와 상호를 갖춘다고 합니다.
거룩하신 부처님을 우러르고 간절하 게 절하다 보면
저절로 마음 속에 부처님의 모습을 그리 게 되고
그럼으로 마음 따라 육신 또한 부처님을 닮은 청아한
용모를 갖추게 된다는 것이지요.

둘째는
말을 하면 사람들이 모두 믿게 된다고 하여
모든 이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실한 사람이 됩니다.
부처님께 예배하며 늘 부처님의 말씀 을 따르기 때문에
구업이 청정해 지고 진실된 말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다른 이들이 그 사람을 믿고 따르게 되는 것 입니다.

셋째는
모든 두려움이 소멸된다고 합니다.
예불하는 이는 언제나 부처님을 마음속으로 그리기 때문에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부처님을 닮은 평온한 마음 상태를 가집니다.
번뇌와 공포로부터 벗어나신 부처님을 마음 속에 그 리게 되면
자연히 내 안의 번뇌와 공포 또한 없어진다는 것입니 다.

넷째는
부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며 지켜주신다고 합니다.
부처님께 귀의하고 실답게 믿어 예배하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그 사람과 늘 함께 하며 지켜주신다는 말입니다.

다섯째는
크게 위의(威儀)를 갖추게 된다고 하여
청아하고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부처님 의 모습을 갖춘다는 것입니다.
예불하는 이는 언제나 단정한 복장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간절히 예배합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경건함과 성스러움이 밖으로 표출되어
점차 거룩한 성자의 모습과 행동을 갖추게 된다는 말입니다.
첫 번째가 거룩한 육신의 몸매를 말한다면
다섯 번째 위의라는 것은 몸에서 풍 겨나오는
거룩한 행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잘 화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주위로 모여들게 됩니다.
예불하는 이는 부처님의 덕상을 우러르고 사모하기 때문에
늘 착한마음,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하며 나쁜 마음을 멀리합니다.
착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갖추기 때문에
그의 주위에 는 언제나 착한 벗(善友)들이 모여들게 마련입니다.

일곱째는
모든 하늘 사람들(天神)의 사랑과 공경을 받게 됩니다.
예불하는 이의 간절하고 지극한 마음은 하늘의 신들까지 감동시킵니다.
법을 수호하는 호법선신들은 이러한 예불자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삿된 마장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잘 옹호하고 지켜줍니 다.
그것이 호법신장님들의 의무이기 때문이지요.

여덟째는
큰 복(福)과 덕(德)을 갖추게 됩니다.
예불하는 이가 삼보 를 굳게 믿고 지극한 정성으로 예배드림으로써
얻게 되는 복덕은 참으로 헤아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예불하는 그 마음이 그대로 덕이 되고 복이 되는 것이지요.

아홉째는
죽은 뒤에는 부처님이 계신 극락세계에 태어나게 됩니다.
예불하는 이가 아직은 수행력이 부족하여 금생에서 열반을
얻지 못하더 라도 이 사람은 절하고 예불한 공덕으로 인해
죽고 나 서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열째는
마침내 깨달음을 이루게 됩니다.
절과 예불을 통해 마침내는 깨달음의 열반에 이를수 있는
소중한 씨앗을 심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청정한 승가에 귀의하여
절하고 예배하는 공덕은 이루 말할수없이 큽니 다.

산사에서 수행하시는 모든 스님들께서도
하루를 예불로 시작하여 예불로써 마치십니다.

예불하는 마음은
삼보님을 믿고 의지하여
나의 본래자리로 돌아가려는 참된 귀의(歸依)의 마음이며,
온 우주 법계에 가득한 산하대지 산천초목에 이르기 까지
충만하신 법신부처님의 은혜를 감사하게 여기고
나의 본 바탕인 그 자리로 돌아갈 것을 서원하는 마음입니다.

예불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참나 자성부처님께로 돌아가 의지(귀의)할수있고,
온 우주 법계와 둘이 아니게 한 자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 목탁소리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열심히 하십시다... 저리 좋은 공덕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