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해가 또 저물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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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화심 작성일06-12-31 11:52 조회2,902회 댓글0건본문
어느때 인가부터.
하루가 한달이 일년이 너무 빠르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바뀔때마다 년도의 숫자가 익숙해 지려하면
다음해로 바뀐다는 말을 줄곳 해왔었는데,
이제는 그 숫자도 익숙해 지기 전에 해가 바뀐다는 느낌입니다.
지내온 숫자들도 지나쳤던가 하는 낮설음이고 보니
정말 시간이 종잡을수가 없군요
이렇듯 물흐름보다 더 빠르게만 느껴지는 시간들 속에서
여러 도반님들과 같이한 시간은 정말 순간에 불과했다 싶은 생각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숫자에 익숙함을 익히기 보다는
도반님들과 같이한 시간의 숫자를 늘려 보려 합니다.
늘상 속세의 생활이 우선되는 생활이고 보니 맘과 몸이 같이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맘과 몸이 같이 할수없을지 모르지만
닥아오는 새해에는 같이 할수있는 시간 많이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도반님들과 더불어 사는 생활흐름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늘상 큰스님 그늘에서 공부하면서
부처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큰스님 법문에 감사드리며,
혜산스님의 잔잔한 격려에 감사드립니다.(합장하옵고 삼배올립니다)
도반님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고 ,
건강한 삶 엮으시길 소망합니다...
님들께 제가 가진 복 나눠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_()_
연재하던 글은 새해에 다시 시작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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