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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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화심 작성일06-12-11 11:33 조회2,961회 댓글3건본문
이곳이 어디냐면요~
순흥 선비촌 안에 저자거리에 새로이 문을연 전통 찻집이랍니다
간판 이름은 "차 마시는 뜰" 이라고 합니다
제친구 한명이 물주이구요.... 그곳에서 펭주하는 친구는 제가 언젠가 글로 소개한적이 있었던
저에 절친한 친구랍니다.
이곳을 마련하는동안 정말 정신 없었습니다.
한달정도 준비를 해서 지난 토요일 개업이라 이웃들에게 신고하고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그곳에서 일하는 친구도 차를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너무 서툴고 형편없지만
사용하는 재료나 정성만은 어느 전문가와 비교하기를 거부합니다.ㅎㅎㅎ
다식도 직접 재료 준비해서 만들구요 마와 인삼, 마와 더덕, 인삼음료, 각종 전통(탕)차와,
불발효차(녹차), 발효차(보이차), 화차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반여러분 혹여 선비촌에 놀러 가실일 있으시면 들르셔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저는 주말이나 제가 시간 날때만 들러 도와주기로 했답니다.
개업전까진 매일 들어가다시피 했더니 너무 힘들어 코안이 헐었어요.
이젠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었으니
친구혼자 운영을 하고 물주인 친구랑 저는 따로이 할일이 있으니 시간나는 대로 도와주기로 했답니다.
많이 이용해 주십시요...
_이거 상업성 광고입니다... 지워야 되나요 ㅎㅎㅎ_
댓글목록
반야월님의 댓글
반야월 작성일언제 인연이 되면 보살님과 차 한잔....하고 싶네요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방바닥이 따끈따끈하게 생겼네요.. 언제 한번 들러봐야지...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반야월님 우리 언제고 시간 한번 만들어 봅시다요 저두 반야월님이랑 우리 도반분들이라 굳이 저곳이 아니더래도 조용히 차 나눠 마시고 싶어요... 심자재님~ 돈은 벌어야 겠더라구요 구들장 놓지 않아도 돈들어 가니까 전기 판넬로 간단하게 바닥이 따끈따끈하더라구요 ㅎㅎㅎ개업하는날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 뒷정리 하는동안 저는 칸막이 막아놓고 한시간정도 잤는데 일어나기 싫었어요 얼마나 따뜻한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