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서사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축서사는 월동 준비 중 가장 중요한 김장김치를 담았습니다.

늙은 호박을 푹 삶은 물을 버섯과 야채를 넣어 만든 육수와 섞어 만든 양념은 정말 일품입니다.

각 가정에서도 가을 겆이 마무리와 김장을하시느라 바쁘실텐데도 많은 신도님들이 올라오셔서 봉사해 주셨습니다.

특히 노 보살님들이 김장날 일손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시다며 함박 웃는 웃음은 올해의 김장을 더 맛있게하는 요소로 거듭나는 날이였습니다.

 

오늘 담근 김장 김치가 먹기 좋게 익을때쯤 여러분 축서사 방문하시면 이 특별한 호박김치를 맛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일교차가 커 감기에 노출되는 계절입니다. 여러분 모두 부처님 가피로 따뜻한 겨울 맞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