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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온 Bori 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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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축서사 작성일13-06-28 12:51 조회4,28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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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축서사의 날씨는 조선시대 새색시처럼 햇살이 구름을 삐집고 나올 듯 말듯 하는 아주 부끄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축서사에는 멀리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 가족이 템플스테이로 입산 했습니다.
독일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한국말이 많이 서툰 11살 샛별이와 9살 보리입니다.
 
입재식을 마치고 본격적 수행형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예불 참석, 참선, 촛불들고 탑돌이, 108배, 울력,그리고 농선등 지금 까지 많은 체험을 잘 소화 하고있습니다.
새벽예불 참석하느라 소녀들은 새벽 3시에 기상하고도 피곤한지 모르고 즐거워 하고있답니다.
멀리서 날아온 파란눈의 예뿐 두 소녀는 지금 천진하고 밝은 기운을 축서사에 불어넣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큰스님 친견과 방생과 차담 그리고 좌선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내일 또 이 두소녀의 산사 생활의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시길...
 
-합장-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먼나라에서 아주 귀한 부처님들이 오셨군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축서사까지 오셨는데 즐겁고 오래오래 기억될 시간 잘 보내시고
안녕히가십시요..합장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보리네 가족모두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합장-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축서사 오르는 길에 잠깐 만났는데
'아고~예뻐라!!'하는 감탄이 바로 나오는 정말 인형같은 친구들이였어요.
이제보니 아빠도 잘~생기셨네!!^^
좋은 분들이 많은 축서사에서 좋은 추억 가지고 돌아가셨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오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