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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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13-09-26 10:54 조회3,895회 댓글0건본문
저 광야를 기고 있는 코뿔소의 외뿔처럼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라.
살아있는 것들을 괴롭히지 말라.
너무 많은 자녀와 친구를 갖고자 하지도 말고,
저 광야를 가고 있는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 가거라.
사귐이 깊어지면 애정이 싹트고
사랑이 있으면 거기 고통의 그림자가 따르나니
사랑으로부터 불행이 시작되는 것을 깊이 관찰하고
저 광야를 가고 있는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 가거라.
왠지 가슴이 횡해지는 가을 입니다.
이 가을 그리움으로 횡해지는 마음을 부처님 말씀으로 채워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부터 '숫다니파타' 에서 짧은 글 한 편씩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부처님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일일 양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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