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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호및지난호

우리절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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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5-12-28 20:42 조회2,8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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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단청


초파일 법회가 끝난 직후, 대웅전 단청 불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외부 처마 단청을 마치고 현재 내부 단청작업 중인데, 한두 달 정도면 단청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려한 붉은 색보다는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녹색 계열의 색을 주조로 단청하고 있어서 축서사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평소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주는 단청이 될 듯합니다.


임시 법당


단청 불사 관계로 대웅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지난 6월 17일부터 선열당의 선방을 임시법당으로 쓰고 있습니다.


보광전 비로자나 부처님의 큰 사진이 모셔져 있어 정성껏 예배 올리고 기도하는 법당으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법당이 종무소, 처소 등에 더 가깝게 되자 사부대중 모두가 법당에 더 자주 가게 되어 요즘 축서사에는 열띤 염불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탑 불사 기초 공사


지난 5월 30일, 선열당과 심검당 사이의 마당에 탑 불사를 위한 기초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땅을 깊이 파고 철골을 촘촘히 엮은 다음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 기반 다지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수천 년을 이어갈 불사리 봉안탑으로 만들기 위하여 지극한 성심을 다하여 조성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 무렵 완공 예정입니다.


심검당(心劒堂)


종무소와 사중 소임자 처소 및 정진방으로 쓰일 심검당이 백중 이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미 벽체와 바닥, 마루 등의 공사가 모두 끝났으므로 문을 달고 도배를 하는 등 세부적인 작업을 완료하면 됩니다.


수각(水閣)


축서사에 약수터가 새로 생겼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직접 물병을 들고 맑고 시원한 청정수(淸淨水)를 내려주시는 형상으로 조성된 새로운 약수터는 주차장 앞에 신설되었습니다. 그 맑은 물을 받아 마시면 물의 깨끗함과 순수함을 닮아 마음이 저절로 정화될 듯합니다.


축대(築臺)


축서사 하면 떠오르는 풍경 중에 황토와 기와로 된 아름다운 축대가 있습니다. 보광전 앞쪽, 안양원과 선열당 앞, 운수각 앞에 축대를 더 쌓았습니다.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모이는 듯하여 도량이 더욱 힘차고 안정감 있게 느껴집니다.


불교대학 성지순례


7월 3일 일요일, 축서사 불교대학 학생 36명은 양산 통도사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갔을 때와 달리 성지순례 방문을 하니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감동이 컸다며 벌써부터 2학기 성지순례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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