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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참회는 자성 깨닫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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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영 작성일06-08-09 15:40 조회2,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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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참회는 자성 깨닫는 것

김준영 (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사무국장 )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참회해야 하는가?


불자로서 근본 스승이신 부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이 죄업이다. ‘모든 중생은 부처의 성품에서 비롯되었다. 모든 중생이 스스로 어엿한 부처이지만 그것을 모르고 갖가지 상대적 소견에 스스로 집착하여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에서 헤어나지 못할 뿐 이다’ 라고 하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간절하게 믿지 못하고 지금 이순간에도 스스로의 어리석은 소견에 빠져 나약한 번뇌를 일으키는 자체가 죄업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참회란 곧 무엇인가?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수행해서 스스로의 성품을 철저히 깨닫는 것이다. 초발심자는 처음의 마음이 죽는 날 까지 변하지 않게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참신하게 공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미 부처님의 가르침에 깊이 귀의한 자는 속히 가르침의 핵심을 꿰뚫어 스스로가 공부할 방편을 정해서 더 이상의 흔들림이 없이 정진해야 할 것이며, 무르익은 자는 물러섬이 없이 스스로를 포함한 모든 중생의 삶과 죄업의 고통에 대해 더욱 깊은 자각을 하고 보리심을 일으켜 가일층 정진하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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