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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몰입에너지-삶의 참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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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몸과 영혼의 발전소 작성일06-06-11 17:42 조회5,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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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몰입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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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참 의미는 무엇인가

삶의 목표는 외적인 것에서 내적인 것으로 옮겨와 동기화될 때 더 강력한 에너지원이 된다. 외적인 동기란 우리가 충분히 갖고 있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들, 즉 돈이나 다른 이들로부터의 찬사, 사회적 지위나, 권력이나 사랑 같은 것을 더 얻으려는 욕망을 반영한다. 내면의 동기는 내면의 가치에 비추어 볼 때 의미 있는 어떤 행위에 몰입하고자 하는 순수한 욕망에 의해 더욱 커진다.

내면의 목적의식을 점화시키는 요소는 자신의 이익과 필요를 채우는 데 급급했던 우리의 관심을 우리 자신을 초월한 그 어떤 것에 헌신하고자 하는 욕구로 돌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거나 유명해지거나 또는 더 많은 명예를 얻기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과연 얼마만큼 오랫동안 그런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을 것인가.

『일하는 삶』에서 조안 치울라는 “일은 인생을 더 멋진 것으로 만들어 준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고통을 없애주고 난관을 헤쳐 나가도록 도와주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이 세상을 개선시켜 나간다면, 삶은 분명 더 멋진 것으로 변할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저마다 일하고 있는 바로 그곳을 우리 내면의 가치를 표현하고 구현할 수 있는 현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디서든 다른 사람의 멘토(스승)가 되거나 좋은 팀의 일원이 되고, 다른 사람들을 존경과 관심으로 대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우리 인생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매순간 선택하는 사소한 것들에 내재해 있다.

목표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고 한다. 한 가지 일이 끝나면 다른 일로 여기저기 방향감각 없이 바쁘게 옮겨 다닌다. 인생의 의미나 목표를 돌아보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을 쓸데없는 시간낭비라고 여긴다.

인생을 분주하게 겉핥기식으로 지나가다 보면 더 깊은 무언가를 찾기란 불가능하다. 사람은 수평과 수직을 동시에 움직일 수 없는 법이다. 나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찾아올 때 나는 그들로 하여금 속도를 늦추고 그들이 하고 있는 선택을 한 걸음 물러나서 바라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외부의 요구나 일거리를 잠시 옆으로 제쳐두게 한다.

동서양의 종교나 전통적인 지혜들이 하나같이 기도나 칩거, 관조와 명상을 강조해 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 조용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추해 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짤막한 질문을 던지고 잠시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을 갖기 위해 포기했던 것만큼 나는 과연 가치 있게 살고 있는가?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가 쓸 수 있는 에너지 양은 우리의 신체적 능력에 비례한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모든 영역의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큰 의미에서 보면 대부분 영적인 이슈들이다.

영적인 에너지야말로 우리 삶의 모든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힘이다. 영적인 에너지는 동기를 부여하고 인내력을 갖게 하며 무엇보다 방향을 설정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원천이다.

실제로 인간의 영혼을 불타오르게 하는 것은 모두, 우리가 어떤 임무에 맞닥뜨리든 성과를 최대화하고 완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해준다. 영적인 에너지의 원료가 되는 주된 영적 근육은 용기와 확신이다. 용기와 확신을 가질 때, 개인적으로는 희생과 곤경을 치른다 해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가치에 따라 살 수 있다. 그 외의 작은 영적 근육에는 열정과 헌신, 고결함과 정직함 등이 있다.

자신을 돌보는 일과 다른 이들에게 헌신하는 일의 균형을 잡을 때, 영적인 에너지는 유지된다. 어떻게 하면 가장 소중한 가치에 따라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얼마나 정기적으로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하느냐, 즉 재충전하고 휴식을 취하게 하며 영감과 의미를 주는 가치와의 유대감을 재확인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영적인 에너지가 부족하다 싶으면, 자기만족과 편리함이라는 안락함에 도전해서 영적으로 더 깊어질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은 간혹 비극적인 경험을 통해서 영적인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이었던 크리스토퍼 리브가 1995년 승마 도중 말에서 떨어져 전신마비가 되었을 때, 그가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서리라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 길진 않지만 자살을 결심했던 때도 있었다고 리브는 술회하고 있다. 그러나 이내 리브는 아주 강한 영적인 에너지를 일으킨다.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이 세계에 뭔가 기여할 것을 찾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영적인 에너지를 발휘한다.

물론 자신의 장애를 무기로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만은 절대 아니었다. 영적인 목적이 뚜렷했기 때문에 리브는 그의 희망과 낙관적인 비전을 모아 집중력과 고결한 정신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물론 리브가 쓸 수 있는 신체 에너지는 아주 보잘것없이 작았고 감정적으로도 좌절하거나 두려워하고 절망하기 쉬웠지만, 영적인 에너지가 그를 구원했던 것이다.

다른 어떤 차원보다도 영적 에너지의 소비와 회복은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고, 다른 차원의 에너지 소비와 회복과는 달리 둘이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동서고금의 지혜서와 잠언들을 보라. 모두 영적인 ‘일’과 영적인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깊은 연민을 갖고 서로 충만한 교감을 하라고 충고하고 있지 않은가. 내부로 눈을 돌리면, 영적인 재충전은 우리 스스로 내면의 가치와 목적의식과 교감함으로써 영적으로 고양될 때 일어난다.

어떤 일은 그다지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영적인 재충전이 일어나게 한다. 숲 속을 걷는다든가, 마음을 움직이는 책을 읽는다든다, 음악을 듣는다든가, 지혜로운 이의 강연을 경청한다든가 하는 일들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영적인 실천은 에너지 사용과 동시에 회복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명상은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만들고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와 동시에 마음이 열려 외부와 교감하며 생의 기쁨까지도 체험하게 해준다. 명상은 그 자체가 정신과 감정의 회복을 제공하면서 영적인 능력을 키워주는 등 모든 차원을 아우르는 ‘실천 방법’이다.

기도 역시 집중과 관조의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동시에 감정과 영적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원천이다. 내면의 가치를 정기적으로 관조하고 그 가치에 책임을 지는 것은 어렵고도 힘든 일이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에너지를 넘치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관심을 쏟고 헌신하는 것 역시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킨다는 점에서 영적인 실천이라 할 수 있으며 감정과 영적 에너지 재충전의 풍부한 원천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헌신과 봉사 는 많은 노력을 들이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지만 인생에 의미와 깊은 만족감을 주는 심오한 원천이 된다.


-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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