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지

  >   종무행정   >   계간지   >   최근호및지난호

최근호및지난호

초발심자경문 강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5-12-28 20:40 조회3,709회 댓글0건

본문


6월 1일부터 한달 반 동안 큰스님 처소인 삼성각 접견실에서 행자들을 대상으로 초발심자경문 새벽 강의가 있었습니다. 큰스님의 자상하신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대중들이 많아 접견실이 꽉 차도록 많은 사람이 동참한 가운데 새벽부터 열기 띤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김행자, 주행자를 비롯하여 수연 스님, 기도객이자 상주대중인 하상용 처사님과 김처사님, 공양주인 호법심 보살님, 부산에서 기도하러 오신 염화향 보살님이 새벽마다 찬물에 얼굴을 씻고 단정히 앉아 큰스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봉화에서 새벽마다 올라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초발심자경문 강의는 수강 대중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 평생토록 경책이 되고 수행의 올바른 의지처가 될 것입니다.


큰스님께서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수선회에서 법문을 하셨습니다. 장마철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명이 넘는 신남신녀 신도들이 서울 종로수 수송동 수선회 본부 4층 법당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법좌에 오르시어 ‘선수행의 요체’라는 주제로 한 시간이 넘게 귀중한 법문을 들려주셨습니다. “음식은 가급적 적게 들고 잠은 많이 주무시지 말며, 쓸데없는 말도 줄이고 책은 되도록 멀리 하세요. 많이 돌아다니시는 것도 안 됩니다.”라고 하시며 큰스님께서는 선수행을 위한 세부적인 내용까지 짚어 주셨습니다. 화두선에 임하는 수행자의 자세에 대해 강조하시어 재가 화두참선자의 수행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이날 법문을 들은 한 신도는 “평소 수행을 하며 궁금하고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큰스님의 법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더욱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