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명 (信心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여 큰스님 작성일06-01-23 12:07 조회3,097회 댓글0건본문
23.
二由一有
24.
一心不生
25.
無咎無法
26.
能隨境滅
27.
境由能境
28.
欲知兩段
29.
一空同兩
30.
不見精추
23. 二由一有이나 一亦莫守하라.
둘은
하나마저도
둘은 하나로 말미암아
하나란 우리의 근본
두가지 변견은 하나
그러므로 하나 때문에
24. 一心不生하면 萬法無咎니라.
한마음이
만법이
한 마음이 나지 않으면’이란
즉 한 생각도 일어나지
허물이 없다는 것은
주관과 객관, 시비심의
그래야만 한 생각도
이것을 이른바 허물이
25. 無咎無法이요 不生不心이라.
허물이
나지
한 생각도 나지 않으면
마음 가운데 허물이
그러므로 무엇이 있어서
이 경지는 허물도 법도
26. 能隨境滅하고 境逐能沈하야,
주관은
객관은
능(能)이란 주관을
경이란 말 대신 소(所)를
또 능은 능동을 말하고
불교는 이 능소로 되어
그러므로 주관이 있으므로
또 주관과 객관은 동시이지만
여기서 ‘침(沈)’
생길 때는 주관과 객관이
어느 것이 먼저 없어지고
주관이니 객관이니
27. 境由能境이요 能由境能이니, 객관은
주관은
주관은 객관을 따라
주관이니 객관이니
경계와 주체는 손바닥과
이름은 각각이나 하나의
28. 欲知兩段하면 元是一空이라.
양단을
원래
주관이니 객관이니
원래 전체가 한 가지로
주관도 객관도 찾아볼
주관, 객관을 따라간다면
그러므로 이 모두를
양단이 모두 병이고
공했다는 것은 양변을
29. 一空이 同兩하여
하나의
삼라만상을
하나의 공이 양단과
마음과 경계, 주관과
주관과 객관이 진공으로
마음과 법이 다르지
마음이 곧 법이고,
또 공(空)과 색(色)이
그리하여 공은 만상을
30. 不見精추 하고
가늘고
어찌
.정(精)이란 ‘세(細)’라는
‘추’란 굵고 투박하여
그러므로 우리가 밉다,
나쁘다는 생각만 내지
무슨 시비가 있겠는가.
좋은 것은 좋은 대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