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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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옥 작성일06-01-23 12:25 조회2,959회 댓글0건본문
앞을 볼 수 없는 맹인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우물가에서 돌아오고
그때 그와 마주친 마을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군!
앞을 보지도 못하는데
” 맹인이 대답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이 등불은 나를 위한
당신을 위한 것이지요...”
.............
.........
...... .... ... ..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먼저 상대방을 위하는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좋아하는 관계를 떠나 알지 못하는 낯선 이웃을
더 진한 감동으로 전해져
서로 어우러져 사는
작은 배려가 하나 하나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이
오늘 작은 배려 하나로
따스함이 함께 하길
선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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