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가지

오영선(서울 서초동)

한 가지 감사하기
내가 가진 모든 장점들에 깊이 감사합니다.
내가 바로 나 자신인 것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내 삶의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한 가지 착한 일하기
매주 하루 시골의 부모님을 찾아뵙는 날이었죠,
부모님과 형제들 모여 갓 돋아난 쑥을 뜯으며
행복한 시간 만들며 많이 웃었습니다.

한 가지 좋은 말하기
난 그릇이 작아요, 이렇게 고민하는 어린 후배에게
우리는 모두 부처님이니까
무한한 능력을 가진 위대한 존재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한 가지 반성하기
말씀이 어눌한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 왔습니다.
몸이 몹시 피곤했고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어려웠어요.
그냥 피했는데, 좀더 친절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한 가지 인내하기
이것저것 일을 잘 만들고 다니는 나.
적극적인 건 좋지만, 좀만 신중하면 어떨까 싶네요.
일 만들기 전에 잠시 스톱, 신중하게 돌이켜보고 선택하자!!